스포츠뉴스
[24-08-21 08:32:00]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강인아, 3개월 뒤에 다시 만나'
이번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나온 1호골의 주인공은 '골든보이' 이강인(23)이었다. 리그1 최고의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맹(PSG) 소속의 이강인은 지난 17일 열린 2024~2025시즌 개막전, 르아브르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골을 넣었다. 공식 기록은 전반 3분 골로 기록됐다. 리그1 시즌 1호골이자 역대 두 번째 최단시간 골이었다.
이강인이 이렇게 리그1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정도로 임팩트 있는 골을 기록할 수 있던 데에는 좋은 위치에서 볼을 넘겨준 곤살루 하무스의 도움도 큰 역할을 했다.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페널티지역에 홀로 있던 이강인에게 공을 넘겼고, 이강인이 기술적인 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하무스도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그런데 이렇게 이강인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 하무스가 안타깝게 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다. PSG 구단이 하무스의 부상 이후 상황에 관해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하무스는 이강인에게 좋은 패스를 한 뒤 약 17분 후에 크게 다쳤다. 전반 20분에 상대의 태클에 왼쪽 발목인대가 파열됐다. 태클을 당하자마자 쓰러진 하무스는 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랑달 콜로 무아니로 교체됐다.
이미 당시에도 부상이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곧바로 임시 깁스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PSG는 다음날인 18일 '하무스가 르아브르전에서 발목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여기에 공지된 대로 하무스는 수술을 받았다. PSG 구단은 '하무스가 카타르 도하의 아스페타르 병원에서 피터 도게 박사에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면서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아스페타르 병원으로 옮겨 재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에 PSG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파트너는 빠르면 연말에 돌아올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첼시 악몽 '끝'“ 스페인 다시 도착하자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의 악몽은 끝났다.“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피셜'이 임박한 코너 갤러거가 밝은 표정으로 마드리드에 다시 도착했다. 영국의 '더선'은 21일(한국시각)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이적을..
[24-08-21 09:50:00]
-
[뉴스] '퀵모션도 고쳤는데...' 제구 불안 '홀드..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그 느낌을 찾는다면 빨리 돌아올 수도 있다.“LG 트윈스 사이드암 '홀드왕' 정우영이 일관성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정우영은 1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8월에 4경기서 3⅓..
[24-08-21 09:40:00]
-
[뉴스] 홍명보호, 포르투갈 출신 '벤투 전 오른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명보호가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더했다.대한축구협회는 21일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리그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주앙 아로소(52) 코치가 수석코치겸 전술..
[24-08-21 09:38:00]
-
[뉴스] 벤투 8년 보좌한 수석코치, 홍명보 돕는다…..
축구대표팀 수석코치 겸 전술 코치에 포르투갈 출신 아로소전술분석 코치에 같은 나라 출신 마이아…피지컬 코치는 차후 보강(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을 10년 가까이 보좌한 포르투갈 출신 수석코치..
[24-08-21 09:36:00]
-
[뉴스] [W드래프트] "우리 팀 선수 같았다" 가드..
“센스가 있는 선수라고 봤다.“부천 하나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숭의여고 정현과 선일여고 하지윤을 지명했다.하나은행은 FA 시장을 통해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
[24-08-21 09:30:23]
-
[뉴스] '지금은 포든 시대' 필 포든, EPL 올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야흐로 잉글랜드는 필 포든의 시대다.맨시티의 공격수 포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PFA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올해..
[24-08-21 09:29:00]
-
[뉴스] “손흥민 믿을 수 없었어“...절친의 충격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놀랄 수밖에 없었던 부상이었다. 무려 큰 혹이 2개나 발견되며 토트넘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각) '벤탄쿠르는 끔찍한 충돌이 일어났으며, 그는 기절한 듯..
[24-08-21 09:21:00]
-
[뉴스] '밀린 812억 내놔!' 음바페, 칼 빼들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킬리앙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의 갈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20일(한국시각) 프랑스 르몽드는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 밀린 임금 5500만 유로를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24-08-21 09:01:00]
-
[뉴스] “쭉 쉬어“ '성명 테러'의 후폭풍, 스털링..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반기를 든 라힘 스털링(첼시)의 거취가 위태롭다.스털링이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첼시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스위스의 세르베테와 202..
[24-08-21 08:55:00]
-
[뉴스] [무로이칼럼]韓 야구와의 시한부 연장, 日 ..
두산 베어스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인생투를 펼쳤다.시라카와는 지난 16일 KT 위즈전에서 102개의 공으로 8이닝 4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등판에선 볼넷이 발목을 잡았지만, 이날은 몸에 ..
[24-08-21 08: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