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0 21:27: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경기 연속 선발 출격“
이강인(PSG)의 팀내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PSG는 24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프라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2라운드에서 몽펠리에와 격돌한다.
스포츠전문통계사이트 스테이트 존은 20일 이날 경기를 예측하면서 이강인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와 같은 강력한 슈퍼스타들이 없다. 새로운 스쿼드로 새로운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런 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PSG는 지난 르 아브르와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선제과 경기 막판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랜달 콜로 무아니의 골로 4대1 완승을 거뒀다'고 했다.
이 매체는 '수비에서는 PSG가 개선이 필요하다. 포르투갈 대표팀 고격수 곤살로 하무스가 발목 부상으로 11월 중순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돈나룸마 골키퍼와 하키미, 베랄도, 파초 등이 수비의 핵심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자이르-에메리, 비티냐가 중원, 그리고 최전방에는 뎀벨레, 콜로 무아니와 이강인이 스리톱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즉, 이변이 없는 한 이강인은 PSG의 핵심 윙어로 선발 출전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음바페가 없는 상황에서 PSG는 팀 개편을 하고 있다. 이강인이 PSG 미래의 핵심 윙어라는 것을 반증하는 흐름이다.
이강인은 리그1 개막 첫 골을 기록했했다. 올 시즌 리그 1 1호골의 주인공이었다.
PSG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르 아브르를 4대1로 완파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2분4초 만에 기분 좋은 선제골을 넣었다.
단, PSG는 전반 동점골을 내주면서 고전했고, 결국 후반 3골을 몰아치면서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경기가 끝난 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좋은 시작이다. 단, 우리는 기복이 있었고, 교체선수들이 잘해줬다. 후반 VAR에서 취소된 골이 인정됐다면 많은 것이 바뀔 수 있었던 경기'라고 했다.
개막전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미. 즉, 로테이션을 강조하는 엔리케 감독의 특성 상, 붙박이 주전들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지 매체들은 포스트 음바페 시대의 PSG에 변화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일단 이강인은 주전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친다면 당분간 포스트 음바페 시대의 PSG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반성했다“ 3안타로 돌아왔다…'태업' 걱정..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난 경기에는 너무 적극적으로 치려고 하다보니….“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외국인 타자만 세 명째 영입했다. 1년 차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100만 달러에 계약한 데이비드 맥키넌은 ..
[24-08-21 02:15:00]
-
[뉴스] “분열된 팀“ 맹비난→밀린 돈 '5500만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칼을 빼들었다.프랑스 언론 르몽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가 이전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에 밀린 임금 5500만 유로를 달라고 요구했다. 올해 ..
[24-08-21 01:47:00]
-
[뉴스] SON도, 포스텍도 솔란케 극찬. 英 매체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수많은 중앙 스트라이커 후보를 내세웠다.최종적 선택은 도미닉 솔란케였다. 지난 시즌 중앙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입증된 선수였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성공 여부는 ..
[24-08-21 01:47:00]
-
[뉴스] 2:0→2:3→4:3. 삼중살 굴욕, 역전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위 KIA 타이거즈에게 3연패를 당한 충격은 커보였다.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 LG 트윈스답지 않은 플레이가 나오며 경기의 실타래를 더 꼬이게 만들었다. 그러다 역전까지 당했던 L..
[24-08-21 01:40:00]
-
[뉴스] “준비 잘 되고 있다“더니...이번엔 날씨가..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에이스 카일 하트의 복귀 시기가 좀 더 늦춰질 전망이다.하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24-08-21 00:00:00]
-
[뉴스] '흥부자 외인'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도슨이 다쳤을 때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키움 히어로즈는 '복덩이' 외국인 타자 도슨을 잃었다. 불의의 무릎 부상. 일찌감치 귀국을 했고, 미국 현지 검진을 통해 수술을 최종 결정..
[24-08-20 23:42:00]
-
[뉴스] 3연패 끊은 역전 2타점... 구단 첫 타점..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나는 아직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역시 오스틴 딘은 LG 트윈스의 보물과 같은 존재다. 1위 KIA 타이거즈에 3연패의 굴욕을 당하며 3위까지 떨어진 상황. 땅에 떨어진 분위기 속에..
[24-08-20 23:40:00]
-
[뉴스] '156㎞+KKKKKKKKK' QS인데.....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호투, 그러나 '승리'는 없었다.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20일 청주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5안타(2홈런) 무4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
[24-08-20 23:37:00]
-
[뉴스] 보고도 믿기 힘든 활약 선보인 커리, 올림픽..
스테픈 커리가 올림픽 결승 무대를 마친 후 도핑테스트를 받았다. 미국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뚫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스테픈 커리 등 베테랑 자원들이 모두 나서며 ..
[24-08-20 23:27:36]
-
[뉴스] '805번 SON, 후배 받아라' 솔란케·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신입생들의 레거시(Legacy) 넘버가 확정됐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지난여름 나란히 스퍼스에 합류한 세 선수의 레거시 넘버를 공개했다. '클럽 레코드'를 기..
[24-08-20 23:2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