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2 01:27:33]
창단 첫 시즌 어수선한 상황 속에 제대로 된 전력을 갖추지 못했던 소노가 칼을 갈았다. 비시즌 쏠쏠한 FA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는데 성공한 소노는 팀의 간판 슈터 전성현을 내주고 이재도를 영입하는 과감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다음 시즌부터 소노의 앞선을 이끌어 갈 이재도와 이정현의 백코트 조합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기사는 루키 2024년 8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소노의 폭풍 영입
지난 시즌 창단 후 첫 시즌을 소화한 소노는 20승 34패의 성적으로 8위에 머물렀다. 급박하게 진행된 팀 인수 및 창단 작업으로 인해 제대로 된 비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던 소노는 완전한 전력 구성을 갖추지 못한 채 시즌을 출발했고, 그런 상황에서 분전을 이어갔으나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내내 김승기 감독은 비시즌 동안의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김승기 감독의 이러한 이야기는 비시즌이 되자 현실로 이뤄졌다.
이정현이라는 확실한 코어가 있었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로테이션 자원들이 부족했던 소노는 비시즌 팀의 뎁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정희재와 최승욱, 임동섭, 홍경기, 김영훈 등 쏠쏠한 자원들이 대거 소노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을 한꺼번에 영입하면서 소노는 순식간에 양과 질 모두에서 지난 시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한 로스터를 보유한 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소노의 움직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FA 시장에서의 움직임을 마무리한 소노는 곧바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국가대표 슈터인 전성현을 보내고 LG의 이재도를 영입한 것. FA 권리를 획득했던 이재도가 LG와 재계약을 맺은 직후 단행된 트레이드였기에 이들의 트레이드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인 전성현은 지난 2022-2023시즌 평균 17.6점을 기록하며 MVP급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허리 부상 여파로 인해 30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평균 득점도 11.8점으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이긴 했지만 전성현의 트레이드는 소노의 비시즌 계획에 포함된 부분은 아니었다. 그러나 전성현이 새로운 환경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를 받아들인 소노가 트레이드를 물색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트레이드 협상 초기에는 수도권 구단 다른 선수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딜은 LG와 이뤄졌다.
또한 이 트레이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건이 있었다. DB와 두경민-이관희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던 LG는 해당 트레이드가 확정되어야 이재도와 전성현의 트레이드 역시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DB와 LG의 트레이드가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면서 전성현과 이재도의 트레이드 역시 이뤄질 수 있었다.
3번째 만남, 김승기 감독과 재회한 이재도
이런 과정을 거쳐 성사된 트레이드로 이재도는 다가오는 시즌 LG가 아닌 소노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트레이드 직전 LG와 3년 첫해 보수총액 5억 5천만원의 금액에 FA 재계약을 맺었던 이재도이기에 이번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된 것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재도는 베테랑답게 빠르게 현실에 적응했다. 결혼을 눈앞에 두고 있던 상황에서 성사된 트레이드로 인해 더욱 정신이 없었지만 이재도는 곧바로 창원의 집을 정리하고 고양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하며 소노 합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재도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예상치 못하게 팀을 옮기긴 했지만 새로운 팀에 대한 적응은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재도가 새롭게 합류하게 된 소노는 현재 김승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끌고 있다. 이재도에게는 벌써 3번째 김승기 감독과의 만남이다.
과거 KT에서 선수와 코치로 인연을 맺은 것이 처음이었다. 이후 이재도와 김승기 감독은 KGC(현 정관장)에서 함께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후 이재도의 이적으로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이번 트레이드로 김승기 감독과 이재도는 다시 재회를 하게 됐다.
이미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경험이 있기에 둘은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상황이다.
김승기 감독은 “(이)재도는 같이 오래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워낙 성실하고 좋은 선수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만족감을 표했고 이재도 역시 “원래 새로운 팀에 오면 농구 스타일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에는 맨 마지막으로 팀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감독님의 스타일을 가장 잘 알고 있을 정도다. 적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김승기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언급했다.
거기다 현재 소노에는 이재도를 포함해 지난 시즌 LG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가 무려 3명이나 합류한 상황이다. 임동섭과 정희재가 바로 그 주인공들. 특히 정희재는 이적 첫 시즌 곧바로 팀의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 볼 때 이재도의 새로운 팀 적응은 본인의 이야기대로 크게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역대급 3년차 보낸 이정현, 한 단계 더 도약?
지난 시즌 이정현은 역대급이라는 칭호가 전혀 아깝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평균 득점을 무려 22.8점까지 끌어올리면서 리그 최고의 공격형 가드로 거듭났다.
국내 선수가 평균 20점 기록을 넘긴 것은 2010-2011시즌 문태영 이후 최초. KBL 드래프트 출신으로는 2007-2008시즌 SK 유니폼을 입고 22.1점을 기록했던 방성윤 이후로 16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었다.
이정현의 가파른 성장
2021-2022시즌 : 9.7점 2.7어시스트 2.3리바운드. FG% : 42.7% 3P% : 33.5%
2022-2023시즌 : 15.0점 4.2어시스트 2.6리바운드. FG% : 42.1% 3P% : 34.2%
2023-2024시즌 : 22.8점 6.6어시스트 3.4리바운드. FG% : 46.4% 3P% : 37.2%
거기다 이정현은 1번 자리에 완벽하게 안착하면서 데뷔 시즌 2.7개에 그쳤던 어시스트 수치를 6.6개까지 발전시켰다. 이처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이정현은 최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치른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차기 국가대표 에이스 자리 역시 찜해둔 상태다.
이정현과의 만남을 앞두고 “MVP급 선수로 성장시키겠다“는 김승기 감독의 이야기대로 이정현은 김승기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친 부진한 팀 성적으로 인해 MVP 트로피를 받지는 못했지만 팀이 8위에 그쳤음에도 MVP 후보로 언급이 되었을 정도로 이정현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가치를 지닌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이정현의 개인 퍼포먼스는 독보적인 수준으로 급격한 발전을 이뤄냈다. 그렇기에 이정현이 꿈꿔야 할 다음 단계는 바로 팀 성적의 향상이다. 아무리 개인 퍼포먼스가 뛰어나더라도 팀이 계속 하위권에 머무른다면 자칫 약체팀 에이스라는 좋지 않은 꼬리표가 붙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이번 비시즌 소노의 움직임은 이정현에게도 상당한 호재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더욱 강력해진 전력과 함께 팀 성적을 끌어올린다면 이정현의 가치는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도와 이정현의 시너지는?
중요한 것은 이재도와 이정현이 포진한 가드진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느냐다. 사실 건강만 유지한다면 조합 자체는 이정현-전성현 콤비가 이정현-이재도 콤비보다 더 나은 것이 사실이다.
전성현이 오프 더 볼 움직임에 뛰어난 슈터이기 때문에 볼을 손에 쥐고 하는 플레이가 많은 이정현과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이는 전성현이 건강을 유지한 지난 2022-2023시즌 충분히 증명됐다. 반면 이재도의 경우 어느 정도는 볼을 손에 쥐어야 하는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 자칫 이정현과의 역할이 겹칠 수 있다.
다만 이재도의 합류는 긍정적인 효과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 우선 이재도는 수비에도 능한 선수다. 공격력과 별개로 수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전성현과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다. 이정현 역시 좋은 수비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두 선수의 시너지는 수비에서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이다.
거기다 이재도는 리그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지녔다. 무려 444경기를 연속으로 뛰며 삼성의 이정현(636경기)에 이은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이재도는 54경기를 모두 뛰며 평균 11.0점 4.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전성현의 부상이 아쉬웠던 소노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요소다.
또한 핸들러 역할에 능한 이재도이기 때문에 이정현의 쉴 시간을 충분히 벌어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의 경우 이정현이 빠졌을 때 경기를 조율할 수 있는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소노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경기 당 무려 36분 43초라는 엄청난 출전 시간을 소화해야 했다.
공격에서 엄청나게 많은 역할을 맡으며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시달린 이정현이기에 이러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재도의 합류는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 될 것이다. 이정현의 쉬는 시간을 벌어줄 이재도의 합류로 인해 이정현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받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더욱 많은 힘을 쏟을 수 있는 여건이 됐다.
이재도가 많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 될 수 있다. 특히 KGC 시절 우승을 했던 경험은 소노의 선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이재도는 이미 변준형, 이관희 등 핸들러 자원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정현과의 공존 역시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소노를 대표하는 팀컬러인 양궁 농구는 다소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소노는 경기 당 35.0개의 3점슛을 시도하며 압도적인 리그 1위에 올랐다. 2위를 기록했던 KT가 27.5개를 시도했음을 고려하면 격차는 상당히 컸다. 심지어 소노는 경기 당 2점슛 시도는 33.5개로 3점슛 시도보다 더 적은 수치를 보였다.
리그 최고 슈터인 전성현의 이탈로 인해 소노의 외곽포는 다소 약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이재도 역시 3점슛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라는 점이다. 지난 시즌 경기 당 3.6개로 시도 자체는 많지 않았으나 성공률은 36.8%를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이재도다.
이처럼 이재도와 이정현으로 구성된 가드진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다만 김승기 감독과 이재도, 이정현 모두 조합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시즌 힘든 경기가 많았다. 어쩔 수 없이 (이)정현이를 투입하는 상황도 많았는데 이제는 다르다. (이)재도의 합류로 정현이가 쉴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길 것이다. 또 여러 작전을 쓸 수 있는 구성이 됐다. 정현이가 중심이 되고 재도가 돕는다“라며 이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정현 역시 “기대하고 있다. 우승도 했던 형이고 베테랑인데 같이 뛴다는 게 이전에는 전혀 상상해보지 못한 조합인데 정말 기대가 된다. 같이 뛰거나, 따로 뛰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좋은 호흡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은 감독님과 재도 형과 같이 맞춰가야 하고 충분히 체력이나 공수 부담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본다. 저번 시즌에는 내가 공격 비중을 많이 차지하면서 체력이나 여러 면에서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 그 부분에서 같이 하면서 부담을 덜기 때문에 해소가 되고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본다. 경기 운영이나 공수에서 서로 부담을 덜고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재도의 경우 “정현이와 같이 뛰는 시간도 있을 것이고 따로 뛰는 시간도 있을 것이다. 최대한 이끌어줄 생각이고 정현이도 잘 따라와 줄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이정현과 이재도가 중심이 된 소노의 선수 구성은 KBL 버전 댈러스 매버릭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으로 구성된 원투펀치가 팀의 공격을 확실히 이끄는 가운데 P.J. 워싱턴, 다니엘 개포드 등이 자신의 장점만을 활용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 그 결과 댈러스는 NBA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소노 역시 이정현과 이재도가 중심을 잡는 가운데 정희재, 최승욱 등이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댈러스와 같은 성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역시 이정현과 이재도가 충분히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바늘구멍을 뚫었다! 행복한 스무 살이 된 김..
수련선수 김미진은 이제 없다. 어엿한 정식선수이자 팀의 제2리베로 김미진으로 거듭났다.V-리그에서 수련선수들은 받는 연봉부터 경기장에서의 대우까지, 정식선수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노력을 해나간다..
[24-08-22 06:00:54]
-
[뉴스] [NBA] 사슴 군단에서 첫 시즌 돌아봤다…..
[점프볼=홍성한 기자] "생각보다 더 힘든 시간…" 데미안 릴라드(밀워키)의 토로였다.릴라드는 21일(한국시간) 'Club 520 Podcas'라는 이름의 팟캐스트에 출연, 밀워키 벅스에서의 첫 시즌을 되돌아봤다.지..
[24-08-22 06:00:44]
-
[뉴스] 155km 강속구 유망주를 갑자기 포기? 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키움의 선택, 왜 정우주에서 정현우 쪽으로 기운 것인가.9월11일, KBO리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미래의 스타들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신인드래프트. 모두가 떨리고 설레는 자리다. 특히 ..
[24-08-22 05:54:00]
-
[뉴스] '진짜 충격'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4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선수 숫자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에 추월을 허용했다.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팰리스)와 풀백 스가와라 유키나리(사우스햄..
[24-08-22 05:50:00]
-
[뉴스] '나 아직 죽지 않았어' 실력으로 텐 하흐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세미루의 입지가 180도 달라졌다.21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의 방출 계획을 보유했다'고 보도했다.당초만 하더라도 카세미루는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 유..
[24-08-22 05:47:00]
-
[뉴스] '맨유 가고 싶어요!' 텐 하흐 웃는다, P..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마누엘 우가르테(파리생제르맹) 영입에 가까워졌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에릭 ..
[24-08-22 05:30:00]
-
[뉴스] “손흥민+로메로 경기 망쳤다” 무근본 비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이스라고 모든 경기에서 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토트넘이 아쉬운 결과를 마주하면 항상 손흥민만 타깃이 되고 있다.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
[24-08-22 05:25:00]
-
[뉴스] '토트넘이 노릴 선수가 아니다!' 포스테코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노릴 만한 수준의 선수가 아니었던 걸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애제자의 인생이 달라질 이적이 다가오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셀틱 공격..
[24-08-22 04:47:00]
-
[뉴스] [공식발표]“명확히 말해!“ 분노의 성명→1..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힘 스털링(첼시)이 결국 1군에서 추방됐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스털링을 비롯한 선수 일부를 1군 선수단에서 추방했다'고 보도했다.첼시..
[24-08-22 01:47:00]
-
[뉴스] “가장 믿음받는 투수잖아요“…단장 장담도 길..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승리의 마지막을 지키잖아요.“김택연(19·두산 베어스)를 지명할 당시 두산 김태룡 단장은 “2~3년 내로 스토퍼(마무리투수)가 될 선수“라고 밝혔다.김 단장의 확신이 담긴 말. 김택..
[24-08-22 01: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