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대가 당연했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모습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10번째 시즌 첫 경기에서 비판을 남겼다.

영국 언론 HIT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 대한 비판을 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남겼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그는 지난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어느덧 EPL 10번째 시즌이었다. 이전 독일 분데스리가 경력을 더하면 유럽 1군 무대에서의 15번째 시즌의 시작점이었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미러는 올 시즌을 빛낼 선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기록했다.

'캡틴' 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코너킥 이후 혼전에서 나온 공을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9분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제임스 매디슨이 받아 포로에게 전달했다. 포로는 깜짝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경기 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2를 줬다. 포로(7.7점), 도미닉 솔란케(7.4점)에 이어 토트넘 선수 중 3번째로 높은 점수다. 풋몹도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다만,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는 데 그쳤다. 토트넘 출전 선수 중 브레넌 존슨(4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솔란케를 향해 멋진 얼리 크로스를 보냈다. 다이빙 헤더가 골키퍼에게 막혔다. 몇 차례 번뜩이는 순간이 있었으나 충분하지는 않았고, 경기가 진행되면서 점차 사라져갔다'고 혹평했다.

HITC는 '손흥민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주장으로서 힘든 밤을 버텼다. 오하라는 선수들에 대한 비판을 참지 않았다. 손흥민에 대해서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했다. 오하라는 “후반에 실망스럽게도, 손흥민은 부족했다. 토트넘은 전반에 상대를 잠재웠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도 무승부 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매디슨과 솔란케의 플레이는 꿈이 될 것이다. 매우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실망스러운 결과다. 전반은 압도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웠다. 후반에도 비슷했다. 첫 15~20분은 지배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하지만 1-0이라는 스코어는 늘 상대에는 기회가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고 우리는 이후 15~20분 동안 길을 잃었다. 우리 축구가 받을 만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것이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9건, 페이지 : 995/5072
    • [뉴스] SON도, 포스텍도 솔란케 극찬. 英 매체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수많은 중앙 스트라이커 후보를 내세웠다.최종적 선택은 도미닉 솔란케였다. 지난 시즌 중앙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입증된 선수였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성공 여부는 ..

      [24-08-21 01:47:00]
    • [뉴스] 2:0→2:3→4:3. 삼중살 굴욕, 역전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위 KIA 타이거즈에게 3연패를 당한 충격은 커보였다.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 LG 트윈스답지 않은 플레이가 나오며 경기의 실타래를 더 꼬이게 만들었다. 그러다 역전까지 당했던 L..

      [24-08-21 01:40:00]
    • [뉴스] “준비 잘 되고 있다“더니...이번엔 날씨가..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에이스 카일 하트의 복귀 시기가 좀 더 늦춰질 전망이다.하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24-08-21 00:00:00]
    • [뉴스] '흥부자 외인'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도슨이 다쳤을 때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키움 히어로즈는 '복덩이' 외국인 타자 도슨을 잃었다. 불의의 무릎 부상. 일찌감치 귀국을 했고, 미국 현지 검진을 통해 수술을 최종 결정..

      [24-08-20 23:42:00]
    • [뉴스] 3연패 끊은 역전 2타점... 구단 첫 타점..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나는 아직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역시 오스틴 딘은 LG 트윈스의 보물과 같은 존재다. 1위 KIA 타이거즈에 3연패의 굴욕을 당하며 3위까지 떨어진 상황. 땅에 떨어진 분위기 속에..

      [24-08-20 23:40:00]
    • [뉴스] '156㎞+KKKKKKKKK' QS인데.....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호투, 그러나 '승리'는 없었다.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20일 청주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5안타(2홈런) 무4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

      [24-08-20 23:37:00]
    • [뉴스] 보고도 믿기 힘든 활약 선보인 커리, 올림픽..

      스테픈 커리가 올림픽 결승 무대를 마친 후 도핑테스트를 받았다. 미국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뚫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스테픈 커리 등 베테랑 자원들이 모두 나서며 ..

      [24-08-20 23:27:36]
    • [뉴스] '805번 SON, 후배 받아라' 솔란케·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신입생들의 레거시(Legacy) 넘버가 확정됐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지난여름 나란히 스퍼스에 합류한 세 선수의 레거시 넘버를 공개했다. '클럽 레코드'를 기..

      [24-08-20 23:24:00]
    • [뉴스] [속보]텐 하흐 애제자 '1480억 먹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 안토니(맨유)가 '가정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났다.영국의 '더선'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의 '글로부'를 인용해 '브라질 경찰은 1년간의 조사 끝에 안토니가 불..

      [24-08-20 23:17:00]
    • [뉴스] [8월호] KBL ver. 댈러스를 꿈꾸다,..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는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을 원투펀치로 활용해 NBA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정규시즌을 서부 5위로 마무리했던 댈러스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상위 시드를 연이어 꺾으며 기대..

      [24-08-20 23:12:15]
    이전10페이지  | 991 | 992 | 993 | 994 | 995 | 996 | 997 | 998 | 999 | 10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