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0 10:4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우가르테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영입하기 위해 의무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를 제안했다. 지금의 제안으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우가르테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PSG와 계속 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우가르테는 맨유로 이적하길 원하며 7월에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한 뒤로 이적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가르테는 2001년생 젊은 미드필더 자원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6,000만 유로(약 887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통해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우가르테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보여준 전투적인 성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우가르테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던 패스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을 만나서 발전 가능한 영역이라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아쉽게도 우가르테는 엔리케 감독이 원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엔리케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후방 빌드업의 중심 작업을 맡긴다. 우가르테는 수비적으로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패스 전개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비티냐가 우가르테 자리를 차지했고, 비티냐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해내면서 우가르테는 로테이션 멤버로 추락했다.
PSG는 이번 여름 우가르테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엔리케 감독은 우가르테를 정리한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1군 훈련에서도 우가르테를 제외했다. 우가르테 역시 PSG에 떠나겠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했다.
우가르테 영입을 원한 구단은 맨유였다. 카세미루가 지난 시즌 부진한 후로 중원에서 쓸어줄 수 있는 역할이 부족했던 맨유는 우가르테를 영입하길 원했다. 우가르테는 맨유 이적만을 원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설에 대해서 전하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양 구단의 협상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가르테는 맨유 이적을 굉장히 원하고 있다. 그는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서 필사적이며 계속해서 맨유만 기다리고 있다“며 우가르테가 맨유 이적을 얼마나 열망하고 있는지를 전했다.
하지만 맨유는 PSG가 원하는 6,000만 유로를 낼 생각이 없었다. 이적료 조율로는 해답을 찾지 못하자 맨유는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임대료나 의무 이적을 위해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PSG 선택에 달렸다. PSG는 우가르테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시즌 투자했던 거액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고 싶어하는 입장이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W드래프트] ‘186.3cm 최장신’ 동주..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최장신 김도연(186.3cm, C)이 전체 2순위로 부산 BNK썸 유니폼을 입게 됐다. BNK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
[24-08-20 14:44:42]
-
[뉴스] [W드래프트] '제2의 박혜진' 장신 가드 ..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좋은 평가가 주를 이뤘던 이민지(176cm, G)가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는다.숙명여고 이민지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
[24-08-20 14:33:53]
-
[뉴스] [W드래프트] 180cm 장신 포워드 최예슬..
최예슬이 용인으로 향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춘천여고 최예슬을 지명했다. 최예슬은 180cm의 장신 포워드 자원이다..
[24-08-20 14:31:26]
-
[뉴스] [W드래프트] 코리안 드림 꿈꾸는 재일교포 ..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재일교포 홍유순(179cm, C)이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았다.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4-08-20 14:30:30]
-
[뉴스] '농구 레전드 조카' 최대어 아니었다? 독립..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투수 황영묵'이 탄생할까.한화 이글스 황영묵은 KBO리그가 낳은 올시즌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인기 예능 '최강야구' 덕을 본 것도 있지만, 독립야구단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트라..
[24-08-20 14:30:00]
-
[뉴스] 절친 SON도 맘 졸이며 봤다...'충돌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리그 첫 경기 도중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끔찍한 부상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
[24-08-20 14:21:00]
-
[뉴스] [FIBA WC PQT] 무색했던 파워 랭킹..
[점프볼=최창환 기자] 기대와 달리 벼랑 끝으로 몰린 상황에서 조별리그를 이어가야 한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베네수엘라보다 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체코다.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
[24-08-20 13:54:40]
-
[뉴스] 'EPL 우승 6번' 맨시티 주장의 추악한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 주장 카일 워커는 참 사생활에 문제가 많다.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맨시티에 입성한 워커는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하나다. 일대일 대일 수비 능력은 전 세계 최고다. 타고난 운..
[24-08-20 13:45:00]
-
[뉴스] “틈을 주면 안 된다“…6년 만에 돌아온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상대에게 헐거워 보이면 안 된다.“김경문 감독은 지난 6월 초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18년 NC 다이노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6년 만이다.올 시즌 한화는 그 어느 때보다..
[24-08-20 13:30:00]
-
[뉴스] '150㎞ 직구는 여전한데' 또 3연속 볼넷..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본이 안되면 선발로 쓰지 않는다. 이민석은 기본적인 커맨드가 되는 투수다.“팔꿈치 수술의 후유증은 적어도 직구 구속에선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수장의 기대치에 좀처럼 보답..
[24-08-20 13: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