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1 08:25:00]
[술탄카바스스타디움(오만 무스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시 캡틴 손흥민이었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오만전 승리 이후에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손흥민이 수훈 선수로 참가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서 승리로 가져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정에 와서 승리를 거둬가는 것은 좋은 상황“이라며 기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어려운 경기를 치렀고 승리했는데요.
▶오만이라는 나라에 처음 왔는데 어려운 경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참 좋은 경기를 해서 승리로 가져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요. 첫 출발이 깔끔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원정에 와서 이렇게 승리를 거둬가는 것, 특히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렇게 승리를 가져가는 건 더 좋은 상황입니다. 저희가 단단한 팀이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너무 좋았다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오만이라는 팀한테 엄청난 큰 존경심을 보냅니다. 사실 이렇게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이렇게 아시아 축구가 발전하는 거에 있어서 상당히 뿌듯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팔레스타인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못냈어요. 선수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했고 선수들에게 해줄 이야기가 있다면요.
▶일단은 많은 얘기들을 주고받는다기보다는 행동으로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고요. 대표팀이라는 자리이다 보니까 부담감을 갖는 선수들도 분명히 있는 선수들도 있고 당연히 책임감을 다 가지고 있지만요.
선수들과 모여있을 때 '이제 곧 한 경기 끝났고 고개 숙일 필요가 없다'라고 얘기를 일단은 제일 많이 해줬던 것 같아요. 왜냐면 저희한테는 9경기라는, 이제는 8경기지만요. 첫 번째 경기 끝나고 8경기 9경기 동안 어찌 보면 인생의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9번 8번의 기회가 아직도 남아 있다라고 선수들한테 그런 말들을, 좀 자신 있는 말들을 좀 심어줬고요. 오늘같이 선수들이 이렇게 자신 있는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준다면 8경기 동안도 저희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능력이야 워낙 많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앞을로 잘 컨트롤하고 저희 자신들을 믿고 선수들이 가족처럼, 형제처럼 경기장에서 모든 것들을 좀 나누고 통한다면 큰 문제없을 거라고 저는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잘하고 싶은 마음 클거다“…'숏컷'까지 감..
[24-11-04 06:15:00]
-
[뉴스] “열정적인 응원 부탁드립니다” 도시철도에서 ..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KCC 팬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가 늘었다. 도시철도로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면, 허웅 또는 정창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연고지 이전 후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부산 K..
[24-11-04 06:00:53]
-
[뉴스] “내 나이가 어때서“ '3연패→왕조의 대역사..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만년 2위'의 설움은 어느덧 추억이 됐다. 울산 HD가 '왕조의 대역사'를 활짝 열었다. 1983년 출범한 K리그에서 '왕조'를 의미하는 3연패를 달성한 세 번째 구단으로 등극했다.울산은 ..
[24-11-04 05:50:00]
-
[뉴스] 손흥민 복귀기념 '환상 3호 AS'+포스텍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EPL 전설은 '토트넘 캡틴' 손흥민을 후반 초반에 벤치로 불러들이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결정을 '빅콜'(Big Call)이라 칭했다.'아스널 레전드' 마틴 키언은 3일(한국시각..
[24-11-04 05:37: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4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4일(한국시간) NBA는 3경기가 펼쳐진다. 내전근, 복사근 부상으로 앞선 경기에서 결장했던 CJ 맥컬럼(33, 190cm)과 파올로 반케로(21, 208cm)은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 ..
[24-11-04 05:00:17]
-
[뉴스] 텐 하흐 경질 효과 벌써 사라졌다! 여전히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드 반 니스텔루이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연승을 달리는데 실패했다.맨유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24-11-04 03:25:00]
-
[뉴스] “손흥민 왜 뺐냐고?“ 토트넘 감독이 직접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주장 손흥민을 복귀전에서 56분만에 벤치로 불러들인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빌라..
[24-11-04 01:47:00]
-
[뉴스] [EPL현장]'리그 3호 도움 후 조기 교체..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아쉬움도 금방 가라앉았다. 승리의 기쁨 그리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포옹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토트넘은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
[24-11-04 01:29:00]
-
[뉴스] [EPL현장리뷰]'손흥민 리그 3호 도움'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애스턴빌라에 4대1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
[24-11-04 00:57:00]
-
[뉴스] '짜증+분노 폭발' 손흥민, 부상 복귀전에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네? 저요?“돌아온 손흥민(토트넘)의 표정엔 아쉬움이 역력했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4-11-04 00: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