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9 11:44: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누엘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발표가 현지시각으로 2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우가르테가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아마 금일 발표될 것 같다. 23살인 우가르테가 맨유의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적설이 종결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짧게 “오늘은 맨유의 우가르테 날이다“며 오피셜 발표를 예고했다.
우가르테는 이미 영국 맨체스터에 도착한 것으로 보도가 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8일 우가르테가 맨유에서 제공해준 차량편을 통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우가르테는 27일 늦게 맨체스터에 도착한 후에 28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우가르테는 27일 저녁 10시(현지시각)에 개인 비행기를 타고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무려 2달 동안 이어진 이적설이었다. 맨유는 카세미루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중원에 추가하고 싶었다. 우가르테는 자신이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됐다는 걸 파악한 후 오로지 맨유 이적만을 원했다. PSG도 우가르테를 매각하길 원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PSG는 1년 전에 6,000만 유로(약 892억 원)에 데려온 선수를 저렴하게 팔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맨유는 우가르테를 완전 영입할 돈이 없었다. 이에 맨유는 팀에 자리가 없는 유망주들을 대거 정리했다. 한니발 메브리,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을 매각했다.
결정적으로 나폴리에서 맨유가 요구한 스콧 맥토미니 이적료를 맞춰주면서 맨유는 현금을 마련했다. 맨유는 길고 긴 협상 끝에 초기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43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로 우가르테 영입에 합의를 마쳤다.
맨유는 이번 여름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조슈아 지르크지에 이어 우가르테까지 품으면서 공격, 중원, 수비에 모든 보강을 마무리했다. 이제 텐 하흐 감독이 성적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부터 에너지 넘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PSG에서 맹활약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수비진 보호에는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태클, 인터셉트, 압박에서는 유럽 최고 레벨이다. 다만 패스 선택지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다.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서 밀려난 이유도 패스 실력이 향상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역대 최다’ 고교 얼리 엔트리가 쏟아지는 ..
역대 최다인 3명의 고교 얼리 엔트리 도전자가 나온 가운데 이러한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정리해봤다. 이근준(경복고), 박정웅(홍대부고)에 이어 이찬영(송도고)까지 2024 KBL 신인 드래프트 참가 의사를 ..
[24-08-29 12:33:42]
-
[뉴스] 사상 첫 900만 넘어 1000만 관중 예약..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가 도대체 뭐라고...2024년은 KBO리그 출범 후 역사에 남을 해가 될 듯 하다.8월28일, 누적 관중 수가 900만명을 넘어섰다. 역사상 최초. 지난 18일 종전 한 시즌 최다 기록..
[24-08-29 12:32:00]
-
[뉴스] 얼리 엔트리 의사 밝힌 송도고 이찬영, 빠른..
이찬영이 얼리 엔트리를 결심한 이유를 도전으로 꼽았다. 송도고등학교 3학년 이찬영이 얼리 엔트리를 선언하며 프로 무대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찬영은 이근준(경복고), 박정웅(홍대부고)에 이어 3번째 고교 얼..
[24-08-29 12:30:58]
-
[뉴스] ‘쏟아지는 고교 얼리’ 송도고 이찬영, KB..
이근준, 박정웅에 이어 송도고 이찬영 또한 프로 도전 의사를 밝혔다. 송도고등학교 3학년 이찬영이 대학교를 거치지 않고 프로 무대에 직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3cm의 장신 가드인 이찬영은 폭발적인 득점 능력과 ..
[24-08-29 12:26:09]
-
[뉴스] 대한민국 월드컵 레전드 총출동, '영덕 월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자선 행사를 연다.1970년 창간해 올해로 54주년을 맞은 전통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 일레븐은 월드컵레전드FC(대표 김주성),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24-08-29 12:11:00]
-
[뉴스] SON 무관탈출 가보자! → 토트넘 EFL컵..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 상대가 정해졌다. 2부리그 중위권 클럽 코벤트리시티다. 비교적 수월한 대진이다.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32강전) 대진이 29일(한국..
[24-08-29 12:01:00]
-
[뉴스] 'BBC+EPL 이주의 팀 선정' 의심 날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의구의 시선은 완전히 날렸다. 이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9월1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4~..
[24-08-29 11:52:00]
-
[뉴스] 한국 국대 '역대급 반전 이적설 탄생' 홍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튀르키예 무대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던 홍현석의 최종 행선지는 꿈에 그리던 독일 분데스리가가 될 전망이다. 오피셜 발표만이 남았다.KAA 헹크의 에이스인 홍현석은 이번 여름 이적을 추진했다. ..
[24-08-29 11:50:00]
-
[뉴스] '내 밑에선 1분도 뛸 수 없어!' 분노의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라힘 스털링(첼시)을 향해 경고했다.영국 언론 더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에게 단 1분의 기회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24-08-29 11:47:00]
-
[뉴스] 현대건설, 연습경기서 덴소에 역전패..그럼에..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이 일본 전지훈련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 현대건설은 28일 일본 니시오시의 덴소체육관에서 덴소에 3-1(25-21, 19-25, 19-25, 23-25)로 패했다. 총 4세트-25점씩으..
[24-08-29 11:44: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