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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을 했다.

불펜 고민이 많은 LG는 29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 앞서 투수 코치 이동을 발표했다.

최상덕 1군 투수코치가 잔류군 투수코치로 내려가고 김광삼 1군 불펜코치가 메인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장진용 퓨처스 투수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올라왔다.

LG는 지난 7월 16일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김경태 투수코치를 퓨처스 코치로 보내면서 최상덕 코치를 1군에 올렸다.

약 40여일만에 다시 투수코치를 바꾸게 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LG는 올시즌 불펜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우석이 떠난 마무리는 유영찬이 잘 메워주고 있지만 확실한 필승조가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 거의 김진성 1명으로 꾸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올해 초 수술을 받은 함덕주가 돌아왔지만 아직은 연투가 힘들어 필요한 상황에서 던질 수가 없고,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백승현이나 박명근 이지강 등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리기가 쉽지 않다.

김경태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내려간 뒤 최상덕 코치가 맡았지만 2군을 맡다가 올라와 1군 투수들에 대한 파악이 확실하게 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펜 운영을 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 결국 투수들과 계속 함께 해왔던 김광삼 불펜 코치가 메인 코치로 불펜진을 꾸리게 됐다.

한편 LG는 이날 경기에 1선발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불펜 대기한다. 염 감독은 “김진성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에르난데스와 함덕주가 필승조로 대기하게 되는 것.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상황에 따라 멀티이닝을 소화할 수도 있다“면서 “에르난데스는 이틀간 불펜 대기를 하지만 만약 오늘 등판해 투구수가 많아지면 내일은 등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함덕주도 올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불펜 대기를 하다. 연투를 시험할 예정. 염 감독은 “오늘과 내일 연투를 하고 사흘 휴식 후 다시 불펜에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지명타자)-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이영빈(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 감독은 전날 1군에 올라온 김범석을 1루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힌적이 있다. 하지만 김범석이 아닌 이영빈이 1루수로 출전. 염 감독은 “타격코치가 이영빈을 적극 추천했다. 코치진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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