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9 00:48:12]
르브론 제임스가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와의 호칭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르브론과 브로니는 다음 시즌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뛴다. 두 부자가 함께 뛰는 모습에 대한 기대는 한참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최근 르브론은 브로니와의 코트 위 호칭을 정리했다. 르브론은 “그 부분은 이미 정리됐다. 직장에서 아빠라고 부르는 것은 안 된다. 개인적인 공간에서만 아빠라고 불러도 괜찮다. 뛰다가 아빠 패스!, 아빠 나 오픈! 이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 않겠나“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르브론은 “사실 내가 브로니를 부르는 것은 쉽다. 원래도 브로니라고 불렀다. 근데 브로니는 적응이 필요할 것이다. 23번이나 브론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원한다면 GOAT로 불러도 된다. 농담이고 그 중 뭐라고 부르든 본인의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니는 시즌을 앞두고 열린 서머리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두 부자가 다음 시즌 레이커스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지켜 볼 필요가 있을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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