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클로저'가 돌아왔다.

정해영(23·KIA 타이거즈)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해영은 올 시즌 부상으로 1군과 2군을 오가는 일이 잦았다. 전반기 32경기에서 2승2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2.25으로 확실하게 뒷문을 달성했지만, 지난 6월말 오른 어깨 회전근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6일 복귀한 정해영은 세이브 상황이 가운데 세 차례 등판해서 1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세 차례 등판 모두 무실점으로 마쳤고, 마침내 마무리투수로 복귀했다.

지난 6월23일 이후 첫 세이브 상황 등판. 정해영은 깔끔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2-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선두타자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최주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임병욱을 포크볼로만 승부를 펼치며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총 투구수 8개.

정해영은 6월20일 이후 54일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정해영은 “(마무리 상황 등판이)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다. 다만, (세이브 상황이) 오랜만이어서 긴장은 했다. 다행히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던질수록 좋아진다는 게 느껴졌다. 이제 안 다치게 보강 운동을 많이 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정해영이 없는 동안 마무리투수는 전상현이 맡았다. 지켜보는 입장이었던 정해영은 “응원했다. 야구는 여러 명에서 하는 것이니 항상 응원했다“고 했다.

약 6주 넘게 이탈하면서 정해영은 세이브 1위 오승환(삼성·27세이브)과 세이브 격차가 벌어졌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했지만, 여전히 5개 차.

정해영은 “(오승환의 세이브를) 따라가기 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한 달 반 정도를 빠졌는데 세이브왕을 욕심낸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라며 “세이브 욕심은 없다. 시즌 전에 목표가 블론세이브가 없는 것과 풀타임 출장이었다. 블론 세이브도 하고 엔트리에도 제외되면서 목표를 다 이루지 못했다. 남은 경기 다 나갈 수 있다는 마인드로 준비해야할 거 같다“라며 “빠져 있었으니 이제 내 밥값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21건, 페이지 : 979/5063
    • [뉴스] 감독판 루즈-루즈 딜로 마무리? 자리 맞바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튀르키예와 세르비아의 감독 맞교환이 루즈-루즈 딜로 끝날 수도 있을 분위기다. 지난 2022년 12월, 튀르키예와 세르비아 여자배구 대표팀이 각각 다니엘레 산타렐리 감독과 지오바니 귀데티 감..

      [24-08-14 11:17:15]
    • [뉴스] ABS에 대한 의문 제기, 처음 설명과 다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ABS, 처음 설명대로 운영되는 거 맞나?2024 KBO리그는 엄청난 변화 속에 시작됐다. ABS, 로봇심판이 세계 최초로 등장했다.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한 KBO와 허구연 총재의 야심작이었..

      [24-08-14 11:07:00]
    • [뉴스] 이강인 옆에 있는 211cm 괴물은 누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이 농구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와 만났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인 듀란트가 P..

      [24-08-14 10:45:00]
    • [뉴스] B 뮌헨 '살생부' 본격 가동. 데 리흐트+..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살생부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민재의 팀 동료이자 경쟁 상대였던 마티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이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다.그동안 현지 매체에서..

      [24-08-14 10:17:00]
    • [뉴스] '레알 난리났다' 괴물 MF 갑작스런 부상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2)가 시즌 첫 번째 트로피 걸린 유럽 슈퍼컵을 하루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카마빙가는 13일(한국시각..

      [24-08-14 10:12:00]
    • [뉴스] 김연경과 쌍포로 나설 아포짓 투트쿠 “모든 ..

      “모든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튀르키예)가 당찬 포부를 전했다. 투트쿠는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

      [24-08-14 09:50:51]
    • [뉴스] '성사되면 대박!'...'사우디 자본 관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뉴캐슬이 선수 한 명을 매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공백이 생긴다면 이강인에게 다시 관심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영국의 BBC는 13일(한국시각) '뉴캐슬과 샬럿FC가 미겔 알미론 이적을 ..

      [24-08-14 09:47:00]
    • [뉴스] '온 세상이 강원이다' 주황으로 물든 K리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례적으로 강원 선수가 3주 연속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강원 공격수 이상헌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4-08-14 09:37:00]
    • [뉴스] “극적 승리 내가 좋은 기운있나“ 드디어 돌..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포스트시즌이라고 생각하고 던지겠다.“LG 트윈스에겐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LG 왼손 불펜 투수 함덕주가 드디어 돌아왔다. 지난해 LG의 유일한 왼손 필승조로 4승 4세이브 16홀드..

      [24-08-14 08:40:00]
    이전10페이지  | 971 | 972 | 973 | 974 | 975 | 976 | 977 | 978 | 979 | 9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