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7 21:31: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의 부진 이유가 밝혀졌다. 또 다시 지난 시즌 김민재를 곤경에 빠뜨렸던 부상 우려가 생기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의 부진 이유가 뒤늦게 밝혀졌다. 허벅지 부상에도 경기에 출전했고, 후반 36분에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고 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뱅상 콩파니 감독은 팀이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3-2로 승리한 경기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센터백 조합을 선발로 내세웠다'며 '두 선수는 모두 부진했고, 특히 김민재는 당황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뒤늦게 김민재가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선 것으로 밝혔다'고 했다.
또 '부상 상황에서 김민재 출전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상당 기간 동안 지친 몸과 경미한 부상에 시달렸다'며 '에릭 다이어가 건강했는데,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콩파니 감독이 왜 고집했는 지 알 수 없다. 위험한 결정은 역효과를 낳을 뻔 했다'고 비판했다.
김민재는 지난 26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4~2025시즌 독일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결정적 실수를 저질렀다.
뱅상 콩파니 신임감독은 김민재에게 신뢰를 보였다. 개막전 선발로 내세웠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안일한 백패스가 차단을 당했고, 볼프스부르크 마제르는 역전골을 넣었다.
한숨을 쉬며 괴로워하는 김민재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였다.
단, 김민재의 몸 상태는 정상적이지 않았다. 결국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입은 채 선발 출전을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좋은 면도 있다. 일단 김민재의 몸상태가 완벽하게 회복되면, 예전의 괴물 수비수의 모습을 발휘할 수 있다. 게다가 콩파니 감독의 선임도 확인했다. 불완전한 김민재를 몸상태에 이상이 없는 에릭 다이어보다 신뢰한다는 점이 드러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1280만원' 연장 계약까지 했는데 1G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시라카와 케이쇼가 시즌 아웃이 됐다.두산은 27일 “시라카와가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23일 등판 이후 통증을 호소했고 26일 병원 검사를 받았다“라며..
[24-08-28 00:15:00]
-
[뉴스] 190cm MB 최유림, V-리그 출격 예고..
여자 프로배구 미들블로커 양효진과 같은 신장의 미들블로커가 등장했다. 190cm 최유림(전주근영여고)이 올해 V-리그 문을 두드린다. 최유림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2024-25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
[24-08-28 00:00:52]
-
[뉴스] “투수 심정 알겠더라“ 복귀 첫날 홈런 친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주 간의 휴식 뒤 나선 복귀전,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군 복귀 축포를 터뜨렸다. 최형우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전에서 ..
[24-08-28 00:00: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SSG vs ..
[2024 KBO리그 기록실] SSG vs KIA (8월 27일)
[24-08-27 23:48: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키..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키움 (8월 27일)
[24-08-27 23:48: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한화 vs 롯..
[2024 KBO리그 기록실] 한화 vs 롯데 (8월 27일)
[24-08-27 23:47: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KT vs L..
[2024 KBO리그 기록실] KT vs LG (8월 27일)
[24-08-27 23:47: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N..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NC (8월 27일)
[24-08-27 23:46:00]
-
[뉴스] '빅이닝+완투승' 비야 고맙다! '강우 콜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귀중한 1승 뿐만 아니라 불펜까지 아꼈다. 사령탑 입장에선 웃음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승부였다.KIA 타이거즈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SSG 랜더스전에서 10대4,..
[24-08-27 23:10:00]
-
[뉴스] '삼성 천만다행' 149km 강속구에 손목 ..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천만다행.하늘이 삼성 라이온즈를 도왔다. 외국인 타자 디아즈의 부상이 크지 않았다.삼성과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27일 고척스카이돔. 삼성에 악재가 발생했다.0-0으로 맞서던 4회..
[24-08-27 23:0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