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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포쿠셉스키가 유럽 무대로 예정이다.

유럽 농구 전문 매체 '유로 훕스'는 12일(한국시간) 유럽 명문 팀 파르티잔 베오그라드가 알렉세이 포쿠셉스키의 영입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 전했다.

포쿠셉스키는 이번 오프시즌, 샬럿 호네츠에서 방출된 이후, NBA 팀을 구하지 못한 상태였다.

포쿠셉스키는 2020 NBA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된 기대주였다. 포쿠셉스키는 지명된 이후 곧바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는 리빌딩을 선언하며, 젊은 선수들에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는 팀이었다.

포쿠셉스키도 기회를 받았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2020-2021시즌 평균 8.2점 4.7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였다. 야투 성공률이 34%에 그치며,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19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괜찮은 활약이었다.

문제는 그 후였다. 가능성은 보였으나, 준수한 기량은 아닌 포쿠셉스키였다. 그런 활약이 2년차 시즌과 3년차 시즌에도 이어졌다. 거기에 부상까지 겹쳤다. 포쿠셉스키는 2022-2023시즌 경골 고평부 골절로 장기 결장하며, 더더욱 입지가 좁아졌다.

2023-2024시즌 포쿠셉스키의 계약 마지막 해였다. 두각을 드러내야 했으나, 문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더 이상 리빌딩 팀이 아니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단숨에 우승권 팀이 된 것이다.

강팀에 포쿠셉스키의 자리는 없었고, 시즌 중반 샬럿으로 트레이드된다. 리빌딩 팀인 샬럿에서도 포쿠셉스키의 기회는 적었다. 18경기 평균 19.2분 7.4점 4.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드래프트 당시만 하더라도 포쿠셉스키는 213cm의 장신이지만, 볼 핸들링과 슛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포워드로 평가받았다. 일명 '유니콘' 스타일의 포워드로 제2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NBA 무대에서는 큰 신장은 있으나, 몸이 얇았고, 이는 몸싸움에서 약점으로 이어졌다. 그렇다고 가드로 활용하기에는 기술과 스피드가 아쉬웠다. 유니콘 스타일의 모든 것을 잘하는 육각형이 아닌 키만 큰 무색무취의 선수가 된 것이다. 수비에서 약점은 NBA 생활 내내 고쳐지지 못했다.

이런 실망스러운 활약상으로 NBA 무대에서 관심이 끊겼고, 유럽 무대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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