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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축구스타 출신 유명 방송인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해고돼 망신을 사고 있다.

23일(한국시각) '미러'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저메인 제나스(41)가 최근 영국 최대 방송사 BBC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해고됐다고 한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적이 있는 제나스는 미남형 외모와 능숙한 말솜씨로 은퇴 이후 예능인으로 변신, BBC의 간판 스타로 활약해왔다.

대표 프로그램인 'The One Show'를 진행했고 'Match of the Day'에도 출연해왔다. 그런 그가 최근 BBC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문으로 돌던 해고설이 확인됐다는 게 '미러'의 주장이다.

'미러'는 '제나스가 자신이 진행하는 'The One Show'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여성 직원에게 요청하지 않은 부적절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사내에서 문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BBC 직원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제나스에 대한 징계건이 철저하게 비밀로 추진됐다가 갑작스럽게 해고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 소식통은 “BBC 수뇌부는 단호하고 신속하게 행동했다. BBC는 최근 여러 스캔들로 인해 매우 민감한 상황이다. 직장에서의 부정 행위에 대한 힌트가 있으면 매우 엄중하게 처벌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데 제나스의 해고는 또다른 논란을 낳았다. 그가 해고되자마자 새로운 직장을 구했는데, 다른 방송 매체인 'talkSPORT'로 이적해 천연덕스럽게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스타'는 '제나스의 해고 소식이 알려진 것은 22일 오후(현지시각)이었다. 그때 제나스는 'talkSPORT'의 'Drivetime쇼' 진행자로 출연 중이었다'면서 '그는 쇼가 진행되는 동안 BBC에서 떠난 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제나스가 추문으로 인해 해고됐음에도 다른 방송에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 웃으며 진행하는 등 오만과 뻔뻔함을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한 바디랭귀지 분석가는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제나스는 'Drivetime쇼'에서 완전히 자신의 안전지대를 찾은 듯하다. 건방지지만 자신감이 넘친다. 그의 몸짓, 포즈, 얼굴 표정은 모두 자신의 견해와 요점을 강조와 권위의 표시로 전달하면서 즐거워하는 남자임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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