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야 삼성이 누굴 뽑느냐에 달렸지. 야수는 2년안에 키우긴 어렵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신인 드래프트. 롯데 자이언츠의 시선은 어디로 향할까.

롯데는 1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경기전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 질문이 나오자 “순번대로 뽑는 것 아니냐“며 미소지었다.

덕수고 박준순, 유신고 심재훈, 강릉고 이율예처럼 상위 라운드 지명이 유력한 야수들도 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롯데의 '깜짝 야수픽'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개를 흔들었다. 현재 내외야에 뚜렷한 공백은 없다. 올해 대규모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타선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다는 판단. 또 야수들은 향후 2년안에 1군 주전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다.

키움이 행사할 전체 1픽은 전주고 정우주와 덕수고 정현우의 경쟁이다. 2픽 한화 역시 둘중 하나라고 보면, 결국 대구고 배찬승-광주일고 김태현-덕수고 김태형이 3~5픽을 다투는 모양새다. 각각 삼성, 롯데, KIA 타이거즈가 행사한다.

“1~2번은 거의 확실하다고 들었다. 결국 삼성(라이온즈)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니겠나. 요즘 갑자기 튀어나온 친구가 있다던데, 영상 보니까 공이 좋더라. 오른손은 예전부터 잘하던 투수고.“

매년 드래프트 때마다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투수들이 있다. 뒤늦게 터진 가능성을 프로 무대에서도 현실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버스트로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고교야구 선수인 만큼 결국 기복인지 클래스인지를 판단하는게 프로 구단의 몫이다.

진승현 박준우 등 지난 주말 새롭게 1군에 모습을 보인 투수들도 있다. 김태형 감독은 “진승현은 2군에서 받은 보고 대비 공이 좋았다. 경기를 운영할 줄 아는 선수다. 박준우도 구속은 아직이지만 좋은 공을 갖고 있다. 긴장하지 않고 자기 공을 던지더라“며 호평했다.

1군에서 말소된 정현수를 대신해 11일 SSG 랜더스전 선발로는 박진이 나선다.

롯데는 이날 윤동희(중견수) 고승민(2루) 손호영(3루)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나승엽(1루) 정훈(지명타자) 박승욱(유격수) 서동욱(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당초 손성빈이 주전 포수로 예고됐지만, 서동욱으로 바뀌었다. 롯데 구단 측은 “부상 등 특별한 이유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1건, 페이지 : 97/5123
    • [뉴스] "도와주는 게 내 몫" 든든한 최고참 언니의..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많았는데 부상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부천 하나은행은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끝난 뒤 하나은행 글로벌 캠퍼스 체육관에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12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하..

      [24-09-11 09:03:13]
    • [뉴스] [NBA] '역대급 슈퍼팀 탄생할 뻔?' 드..

      [점프볼=이규빈 기자] 드로잔이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더마 드로잔은 10일(한국시간) 폴 조지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팟 캐스트 P'에 출연했다.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조지와 드로잔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

      [24-09-11 08:58:54]
    • [뉴스] [오만Live]주민규 “흥민이 덕분에 골 넣..

      [술탄카부스스타디움(오만 무스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주민규(울산)이 골의 공로를 손흥민에게 돌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

      [24-09-11 08:53:00]
    • [뉴스] 일본 여자 3쿠션 강호 하야시, 1위로 LP..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일본 여자 3쿠션 강호인 하야시 나미코(45)가 여자프로당구 LPBA 시즌 4차 투어 1차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하야시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4-09-11 08:53:00]
    • [뉴스] “재계약? 우린 계약서도 필요 없잖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한마디다. 코케는 아틀레티코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아틀레티코도 그를 보낼 생각이 없다.스페인의 문도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와 코케..

      [24-09-11 08:47:00]
    • [뉴스] QS 1위, ERA 2위. 선발 고민 해결...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발은 잘못이 없다.LG 트윈스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하면서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선발이었다. 대신 최강 불펜과 타격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LG 야구를 대..

      [24-09-11 08:47:00]
    • [뉴스] [오만Live]황희찬 “10번 자리, 많은 ..

      [술탄카부스스타디움(오만 무스카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달라진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4-09-11 08:45:00]
    • [뉴스] [오만Live]이강인 “저와 흥민이형 그리고..

      [술탄카부스스타디움(오만 무스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PSG)가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

      [24-09-11 08:37:00]
    이전10페이지  |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