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1 10:48:00]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국 20개소 주요 숲길에서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은 5~11월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및 명산플러스' 중 20개의 숲길을 선정해 산악구조대 대원들이 캠페인 부스 운영, 위험지역 낙석제거 및 안전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등을 전개하는 활동이다.산림청의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트레킹은 우리나라 국민의 78%(3천229만명)가 참여하는 '국민 아웃도어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등산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산악구조협회는 위험 지역 점검을 통해 낙석 제거와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는 한편 고사목 제거와 훼손된 등산로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horn90@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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