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에서 방출된 라이언 세세뇽(24·풀럼)이 약 8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친정팀인 풀럼에 복귀했다. 세세뇽은 28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시즌 첫 선을 보였다. 그는 원정에서 열린 리그1(3부) 버밍엄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먼 길을 돌아왔다. 풀럼 유스 출신인 세세뇽은 2016~2017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왼쪽 풀백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2019년 8월 풀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약 440억원)였다. 기대가 컸지만 그는 토트넘에서 57경기에 출전해 3골-4도움에 그쳤다. 마지막 여정이 뼈아팠다.

세세뇽은 2022~2023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때 수술을 받았다. 그는 올해 1월 6일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복귀했다. 후반 교체출전해 단 7분 소화했다.

그러나 아픔의 끝이 아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격을 앞두고 1월 17일 21세 이하(U-21)팀 경기에 출전해 37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이 또 찾아왔다.

이번에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이었다. 그는 끝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세세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됐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수 있지만 포기해 이적료가 없는 FA(자유계약 선수)로 풀렸다.

풀럼은 이날 버밍엄시티를 2대0으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세세뇽은 감회는 특별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클럽에서 두 번째 데뷔를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기분은 없다. 원정에서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며 '지난 1년 동안 사이드라인에 있는 건 힘들었지만, 오늘 밤 그 이유를 상기시켜 줬다. 이 유니폼을 입는 건 정말 특별하다. 원정 온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동병상련일까. 세세뇽의 글에 토트넘의 옛 동료들도 응원을 보냈다. 풀백 포지션에서 동고동락한 손흥민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과 제드 스펜스가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스펜스는 토트넘 잔류에 성공한 반면 레길론은 곧 토트넘을 떠난다. 레길론은 맨유, 바르셀로나에 이어 튀르키예 베식타스행도 거론되고 있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여름이적시장 마감은 임박했다.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5건, 페이지 : 960/5071
    • [뉴스] '4연승' 승요 등장! '동빈이형' 시즌 첫..

      [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가을야구 승부처. 구단주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8일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와의 관람하기 위해 부산 사직구장을 방문했다.신 회장의 야구장 방문은 지난 5..

      [24-08-28 19:20:00]
    • [뉴스] 강소휘도, 한다혜도 없다...하지만 이영택 ..

      [청평=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형편 없는 시즌 만들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다가오는 2024~2025 시즌 V리그. GS칼텍스의 행보를 예측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오랜 기..

      [24-08-28 19:06:00]
    • [뉴스] 채은성 이어 안치홍까지 돌아왔다…5위 1G ..

      [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완전체' 타선으로 경기에 나선다.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7위 한화는 56승2무61패로 5위 KT 위즈(59승2무62패)에 ..

      [24-08-28 18:21:00]
    • [뉴스] 곧바로 훈련 합류 '복덩이' 외국인 타자 디..

      [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전날 손목 부상을 당한 후 교체된 삼성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다.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삼성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삼성 외국인 타자 ..

      [24-08-28 18:17:00]
    • [뉴스] 손가락 부상 김상수, 땡볕 아래서 이리 뛰고..

      [잠실=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못말리는 열혈남아다. KT 위즈 김상수가 부상 중에도 땡볕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28일 서울 잠실구장. LG 트윈스와의 주중 원정 2차전을 앞둔 KT 위즈 선수들이 내외야에서..

      [24-08-28 18:10:00]
    • [뉴스] [현장라인업]'주민규 선발→야고 벤치' 울산..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운명이 걸린 2차전의 문이 열린다.김판곤 감독의 울산 HD와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가 28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을 치른다.울..

      [24-08-28 18:08:00]
    • [뉴스] 'OPS .999' 퓨처스 폭격 26세 포수..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 포수 신범수가 친정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SSG 이숭용 감독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KIA전에 신범수를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

      [24-08-28 17:55:00]
    • [뉴스] 팔고, 다치고, 못하고.. 어차피 김민재 써..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데리흐트는 팔았다. 이토 히로키는 부상이다. 다요 우파메카노도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조나단 타(레버쿠젠) 영입은 물 건너갔다. 이적시장은 이틀 뒤에 닫힌다.지난 시즌 수비 때문에 크게 애를..

      [24-08-28 17:54:00]
    • [뉴스] 리그 3경기 만에 최악의 소식...과르디올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펩 과르디올라가 감탄한 재능을 가진 선수가 불과 리그 2경기 만에 장기간 팀을 이탈할 예정이다.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피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

      [24-08-28 17:47:00]
    이전10페이지  | 951 | 952 | 953 | 954 | 955 | 956 | 957 | 958 | 959 | 9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