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도루왕 많이 언급해주시는데….“

두산 베어스의 조수행(31)은 지난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와 5회 도루를 성공했다.

3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친 조수행은 5회초에는 땅볼로 출루한 뒤 다시 한 번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특히 5회에는 후속 정수빈의 볼넷 출루로 만루가 됐고, 이유찬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져 1-2에서 3-2로 역전이 됐다.

시즌 57호와 58호 도루를 차례로 성공하면서 1999년 정수근이 기록한 57호 도루를 넘어서 베어스 구단 역대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조수행의 도루 행진 속에 두산은 5대2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조수행은 “베어스 역대 최다 도루라는 기록을 달성해 영광스럽다“라며 “시즌 초만 해도 이렇게까지 많이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독님, 주루코치님께서 많이 믿어주셔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늘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베어스 최다 도루에 성공한 조수행은 앞으로 도루 2개만 더 추가하면 2015년 박해민(당시 삼성, 현 LG) 이후 9년 만에 60도루 고지를 밟게 된다. 부상 등 큰 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기록.

아울러 2위 정수빈(두산·45도루)과는 도루 13개 차로 앞서 있는 1위라 올해 도루왕 가능성이 높다.

조수행은 “도루왕은 주변에서 많이 언급해주신다. 최대한 신경은 안쓰려고 하고 있다“라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하다보면 좋은 결과는 자연히 따라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내가 받은 기회를 결과로 보답해드리는 게 최우선“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수행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항까지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팬분들의 응원이 늘 좋은 원동력이 되어 자신감있게 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포항=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5건, 페이지 : 960/5071
    • [뉴스] “동해바다 건너…“ 현해탄 넘은 KIA의 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의 진심이 기적을 만들어냈다.KIA 타이거즈는 지난 2월 일본 고치현에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차렸다. 당시 심재학 KIA 단장은 직접 캠프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선수단과 만남..

      [24-08-22 13:31:00]
    • [뉴스] 배드민턴협회 '안세영 진상조사위' 잠정 중단..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 발언과 관련한 대한배드민턴협회 자체 진상조사가 잠정 중단됐다.22일 협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진상조사위 활동을 중단하라는 취지의 시정명령을 ..

      [24-08-22 13:19:00]
    • [뉴스] “선수들이 군 생활 잘할 수 있도록” 김우람..

      [점프볼=조영두 기자] 김우람 코치가 정들었던 경희대를 떠나 상무 수석코치로 합류한다. 상무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KBL의 도움을 받아 수석코치를 지원을 받았다. 김우람 코치는 지원서를 제출했고, 서류 심사와 ..

      [24-08-22 13:09:39]
    • [뉴스] 엇갈리는 희비...김광현은 왜 '영혼의 라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김광현은 '영혼의 라이벌' 양현종을 왜 롤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나.SSG 랜더스 김광현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 1988년생 두 동갑내기 친구는 어린 시절부터 숙명의 라이벌이었다. 한국 야..

      [24-08-22 12:58:00]
    • [뉴스] 천재 프로기사 신진서, 에세이 '대국:기본에..

      세계 최강 신진서의 인생 복기와 도전을 담아내(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 부동의 랭킹 1위이자 세계 최강 프로기사인 신진서(24) 9단이 첫 수필집을 출간했다.한국기원은 22일 신진서가 자신의 바둑 ..

      [24-08-22 12:57:00]
    • [뉴스] 4연승 vs 4연승…K리그1 선두 강원, 2..

      강원, 올 시즌 서울에 1무 1패…'첫 승리 정조준'(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4연승 강원 vs 4연승 서울'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다. 최근 4경기 동안 무려 13골을 쏟아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K리그1 ..

      [24-08-22 12:57:00]
    • [뉴스] 운명의 3연전 향방은…기선 제압 울산 vs ..

      김판곤 울산 감독 “지배·통제하는 축구 성공적“, 정우영 “좋은 샘플 됐다“이정효 광주 감독 “주말에 나설 선수들, 관중석에서 다 지켜봤을 것“(광주=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울산 HD와 광주FC는 운명의..

      [24-08-22 12:57:00]
    • [뉴스] '이런 XXX, 팀을 그렇게 떠나?' 펠릭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널 용서하지 않겠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홈 팬들이 분노에 휩싸였다.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대폭 할인된 이적료를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24-08-22 12:51:00]
    • [뉴스] 앞으로도 이강인 잘 부탁드립니다!...'트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더 오랫동안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2일(한국시각) '엔리케 감독은 PSG와의 재계약에 대한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

      [24-08-22 12:45:00]
    • [뉴스] “이렇게 좋을까“ 귄도안, 맨체스터 '컴백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트레블의 신화' 일카이 귄도안(34)이 영국 맨체스터로 돌아왔다.귄도안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만남이 포착됐다. 영국의 '더선'은 22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과 귄도안은 과르..

      [24-08-22 12:35:00]
    이전10페이지  | 951 | 952 | 953 | 954 | 955 | 956 | 957 | 958 | 959 | 9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