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갑자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생산된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 또 토트넘 경기장을 방문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각)부터 갑작스럽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그 이유는 여성 사업가 아만다 스테이블리의 등장 때문이었다.

스테이블리는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즐겨보는 팬들에게 익숙한 '네임드'다. 셰이크 만수르 아랍에미리트 부통령이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할 수 있도록 만든 중개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 만든 그녀의 거대작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였다.스테이블리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뉴캐슬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있어서 엄청난 공을 세웠다. 사우디의 뉴캐슬 인수가 완수된 후에는 뉴캐슬의 실질적인 권력자였다. 자신이 높게 평가한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했으며, 하우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에 파격적으로 나서면서 뉴캐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달성해냈다. 그녀는 뉴캐슬 팬들에게 리그 최강팀으로서의 지위를 약속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7월 뉴캐슬과 결별했다. 뉴캐슬 지분까지 매각하고 나왔다. 이후 그녀는 지난 8월부터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토트넘은 현재 돈줄을 찾고 있는 중이다. 토트넘은 현재 토트넘 훗스퍼 스타티움을 중심으로 구단의 재정적인 기반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구단 옆에 4성급 호텔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구장의 인프라를 거대하게 키우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이러한 계획은 당연히 엄청난 자본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현재 토트넘에는 돈줄이 되어줄 자본가가 없다. 토트넘 지분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ENIC 그룹의 조 루이스 구단주는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다. 현재 실질적인 구단주 역할을 하는 인물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다.

레비 회장은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 구장 인프라 확충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중이다. 이미 구단에서 적합한 투자자를 찾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거대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를 찾고 있는 토트넘과 축구계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은 스테이블리의 열망이 현재 손을 맞잡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스테이블리가 이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토트넘과 브렌트포드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루머가 점점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테이블리는 만수르 부통령에게 맨시티를 넘겨준 것처럼, 사우디 자본에 뉴캐슬을 인수시킨 것처럼 중동 자본을 모아서 토트넘 지분을 인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중이다.이미 그녀가 운영 중인 PCP 캐피털 파트너스에 오일 머니 자본이 5억 파운드(약 8,856억 원)가 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트넘의 추정가치가 약 24억 파운드(약 4조 2,501억 원)인 상황에서 5억 파운드면 구단 지분 20% 이상을 인수할 수 있다.

만약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지분을 인수하는 중동 자본의 중심이 된다면 구단에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으로 교체될 수 있다는 게 이번에 터진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의 본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루머를 전한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테이블리는 토트넘 지분을 확보하고 클럽이 계속 부진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신할 사람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점점 신뢰를 잃어아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테이블리의 입김으로 인해 경질된다면 자신이 뉴캐슬로 데려온 에디 하우 감독을 원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추측성 보도지만 이러한 내용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는 이유는 스테이블리가 또 토트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미국미식축구를 즐기고 있던 또 한 사람은 스테이블리였다. 레비 회장은 최근 토트넘이 투자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스테이블리는 남편인 메흐다드 고두시와 함께 중동 자본은 토트넘으로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NFL 경기에 앞서서 레비 회장과 함께 구단 행사에 참가했다. 이어 풋볼 런던은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소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면 레비 회장과 함께하게 될 역동성을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만약 스테이블리가 중동 자본을 업고 토트넘 지분을 인수한다면 구단 안팎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러한 변화에 있어서 희생양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0건, 페이지 : 96/5066
    • [뉴스] '불사조' 텐하흐, 유임 확정 '훈련장 복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단은 유임이다.14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훈련장으로 복귀한다. 그는 29일 있을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고 했다. 맨유는 19일 오후 ..

      [24-10-15 08:49:00]
    • [뉴스] 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역대 최악의 영입'을 내보낼 가능성이 등장했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각)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지난..

      [24-10-15 08:47:00]
    • [뉴스] “또 깨진 일본 유리“ 아스널 토미야스, 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와장창.'일본 출신 아스널 센터백 토미야스 타케히로(25)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토미야스는 2024~2025시즌 프리시즌 기간인 7..

      [24-10-15 08:47:00]
    • [뉴스] '맨시티 떠나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과르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진짜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까.잉글랜드는 역사상 최고의 멤버로 가득하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넘친다..

      [24-10-15 08:27:00]
    • [뉴스] “교도소 수감자에 축구 가르치면 행동 개선·..

      전문 축구 코치와 교도소 수감자들을 연결해 축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수감자들의 사회적 유대감 형성으로 교도소 내 행동을 개선하고 사회에 복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마사 ..

      [24-10-15 08:17:00]
    • [뉴스] '본격 투수 육성 프로젝트' 156km 던지..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고 구속 156km을 기록한 특급 루키. 호주에서 빠른 2025시즌 대비에 나선다.호주프로야구(ABL)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퍼스 히트가 NC 다이노스의 유망주 투수 4명을 올 시즌 ..

      [24-10-15 08:03:00]
    • [뉴스] 배준호, '뉴크랙' 탄생 → 홍명보 감독 전..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요르단전 맹활약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측면의 미래로 떠올랐다. 왼쪽은 배준호, 오른쪽은 이강인(PSG)이라는 '좌준호-우강인'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개인 전..

      [24-10-15 08:01:00]
    • [뉴스] [NBA]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성사...대형..

      [점프볼=이규빈 기자] 뜬금없는 타이밍에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트레이드를 보도했다. 새크라멘토에서 제일런 맥다니엘스가 이적하고, 샌..

      [24-10-15 07:53:19]
    • [뉴스] “3연승 가즈아“ 홍명보호 '두번째 특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4차전 상대인 이라크는 여러모로 3차전 상대팀 요르단보다 까다롭다. 3연승을 질주해 월드컵 본선의 5부 능선을 넘기 위해선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

      [24-10-15 07:50:00]
    • [뉴스] '13승 대신 9승 투수가 선발이라니...'..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천 취소가 시리즈의 방향을 바꿔놓았을까.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밀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삼성은 다승왕 원태인을 그대로 선발 예고했지만 LG는..

      [24-10-15 07:40:00]
    이전10페이지  |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