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5 11:22:37]
[점프볼=최창환 기자] 레이커스가 향후 루카 돈치치 영입을 노린다!? NBA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기사가 보도됐다.
현지 언론 ‘더 링커(The Ringer)’에서 NBA를 담당하고 있는 케빈 오코너는 25일(한국시간) 팟캐스트 ‘더 미스매치’에 출연, “LA 레이커스는 제임스 은퇴 이후 전력 보강에 대해 대담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코너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돈치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임스가 은퇴하면 돈치치를 새로운 에이스로 내세운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게 오코너의 설명이다.
돈치치는 NBA의 차세대 스타다. 2018-2019시즌 데뷔 후 6시즌을 치르는 동안 통산 400경기에서 1만 1470점 3점슛 1201개 3472리바운드 33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대 중반임에도 트리플더블을 77차례나 작성, 이 부문 공동 8위에 올라있다.
돈치치는 지난 시즌에 데뷔 후 처음으로 파이널 무대까지 밟았다. 돈치치, 카이리 어빙 조합을 앞세웠던 댈러스 매버릭스는 오프시즌에 클레이 탐슨까지 영입하며 파이널에 재도전할 채비를 마쳤다. ‘더 맨’은 여전히 돈치치다. 쌓아온 커리어를 돌아보면 제임스를 비롯해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이후 NBA의 간판스타 자리를 물려받기에 충분한 스타성을 지니고 있다.
오코너는 “댈러스는 최근 파이널에 진출한 데다 올 시즌 역시 탄탄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미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레이커스는 제임스 은퇴 이후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향후 돈치치 영입 경쟁에 뛰어드는 팀 중 한 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는 지난달 레이커스와 2년 총액 1억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만 39세의 나이에도 2024 파리 올림픽 MVP로 선정되는 등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제임스가 NBA에서 뛸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동안 빅마켓을 앞세워 슈퍼스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레이커스의 행보를 돌아보면, “돈치치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다만, 돈치치가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상징성을 감안하면 댈러스 역시 놓쳐선 안 될 카드다. 돈치치는 2021년에 댈러스와 5년 2억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제임스처럼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댈러스가 이에 앞서 연장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클러치 포인트’ 역시 “댈러스가 2025년에 연장 계약을 추진할 수도 있다. 이 경우 5년 3억 4600만 달러 이상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보스턴 셀틱스와 제이슨 테이텀이 지난달 맺은 5년 3억 14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 규모다. 지키느냐, 빼앗느냐. 제임스가 은퇴한 이후, 댈러스와 레이커스의 장외 경쟁이 펼쳐질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의 활약? 이젠 과거형“+“19세 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자신에 대한 의구심과 비판을 득점으로 응수했다. 레스터 시티전 이후 곧바로 이어진 에버턴전에서 증명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4-08-25 12:30:00]
-
[뉴스] 도대체 어디까지 달려? 무릎 꺾이고, 80m..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에서 미키 판 더 펜의 존재는 손흥민과 토트넘에 정말로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런데 판 더 펜의 무릎은 정말로 괜찮은 것일까.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
[24-08-25 12:20:00]
-
[뉴스] “자기 입만 괜찮은 것 같다.“ 현재 시점 ..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몸은 안 괜찮고 자기 입만 괜찮아.“올해 고졸 신인 키움 히어로즈의 김윤하가 성장통을 겪고 있다.후반기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김윤하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던지며 ..
[24-08-25 12:10:00]
-
[뉴스] '강인이형, 흥민이형 저도 넣었어요!' 이영..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손흥민(토트넘)에 이어 '뉴 유럽파'이영준(21·그라스호퍼)도 득점 릴레이에 가세했다.스위스 슈퍼리그에 입성한 이영준이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시작 42초 만에 ..
[24-08-25 11:59:00]
-
[뉴스] '케인은 완벽한 공격수' 노이어가 케인에 푹..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누엘 노이어가 해리 케인에 푹 빠졌다.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를 갈망했던 바이에른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힘겨운 협상을 이겨내고 케인을 품는데..
[24-08-25 11:47:00]
-
[뉴스] [대학축구]'AT마드리드 수비→맨시티 공격'..
[태백=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재영 선문대학교 감독이 지도자 생활 3년 만에 최고의 날을 맞았다.선문대학교는 24일 강원 태백의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대학교와의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
[24-08-25 11:47:00]
-
[뉴스] “언빌리버블“ 토트넘 감독이 선택한 한 단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극히 일부지만 '방출하라'라는 말도 안되는 비판에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로 '참교육'을 했다.손흥민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멀티..
[24-08-25 11:47:00]
-
[뉴스] 전북의 '최하위 탈출+2연승' 이끈 김진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멸망전'의 승자는 전북 현대였다.전북은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였던 전북, 강등권과 ..
[24-08-25 11:35:00]
-
[뉴스] 제가 EPL 득점왕 또 가져가겠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의 3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달성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부상밖에 없는 것 같다.맨체스터 시티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4-08-25 11:32:00]
-
[뉴스] [메디컬 리포트] 벤 시몬스 논란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24-08-25 11:2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