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1 14:04:54]
[점프볼=이규빈 기자]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선수로 유명한 맥코넬이 인디애나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TJ 맥코넬과 4년 4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맥코넬은 인디애나와 1년 93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맥코넬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인디애나와 5년 더 함께하게 됐다.
맥코넬은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유형의 선수다.
맥코넬은 2023-2024시즌 평균 10.2점 5.5어시스트로 주전 포인트가드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평균 11.8점 5.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위엄을 보였다.
맥코넬의 장점은 경기 조율 능력과 허슬 플레이, 수비 능력이 있다. 맥코넬은 NBA 전체를 놓고 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또 맥코넬의 가장 큰 특징은 몸을 아끼지 않은 허슬 플레이다. 허슬 플레이는 맥코넬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맥코넬이 팀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팀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였다.
또 스틸과 디플렉션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다. 수비는 185cm의 비교적 작은 신장을 지닌 맥코넬이 꾸준히 NBA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반면 맥코넬의 약점은 3점슛이다. 미드레인지 슛은 성공률이 높은 선수지만, 3점슛은 거의 던지지 않는다. 185cm의 단신 가드가 3점슛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이런 이유로 맥코넬은 2015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의 지명도 받지 못했다.
맥코넬은 딱 벤치에서 활약하는 식스맨으로 제격인 선수다. 경기가 풀리지 않거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 맥코넬을 투입하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맥코넬은 리더쉽이 있는 선수로 유명하다. 전 소속팀이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부터 라커룸 리더로 명망이 높았다. 인디애나에서도 할리버튼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스타였던 지미 버틀러와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는 모두 맥코넬의 성격을 극찬했다. 특히 버틀러와는 짧은 시간을 함께했으나, 버틀러는 맥코넬의 성격과 리더쉽을 찬양할 정도였다.
이런 선수는 찾기도 어렵고, 영입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인디애나 입장에서 맥코넬의 존재는 축복과도 같다. 맥코넬의 계약 규모인 4년 4500만 달러도 매우 적절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2023-2024시즌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반전을 일으킨 인디애나가 팀의 리더를 잡는 데 성공했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4 박신자컵] 올해도 한국 찾은 토요타 ..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왔다.“토요타 안텔롭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4-64로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는 지난해 한국을 ..
[24-08-31 21:26:49]
-
[뉴스] [K리그2 리뷰]'뮬리치 1골1도움' 수원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이 추격 본능을 발휘한 끝에 귀중한 승점을 획득했다.수원은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 청주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변성환 감독이 이끄..
[24-08-31 21:26:00]
-
[뉴스] [24 박신자컵]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2..
“재밌게 농구했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도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64-74로 패했다.패배 속에도 이혜주의 활약이 눈부셨다. 야투 12개 중 ..
[24-08-31 21:18:08]
-
[뉴스] [24 박신자컵] 패배 속에도 진주 발견한 ..
KB가 박신자컵 첫 경기를 치렀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도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64-74로 패했다.KB는 이날 강이슬과 김민정이 결장한 가..
[24-08-31 21:14:06]
-
[뉴스] [K리그1 리뷰]“동해안더비서 9골 터지다니..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바코의 추억이 되살아났다. 울산 HD가 바코와 같은 조지아 출신 아라비제의 멀티골과 야고, 루빅손, 김영권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동해안 더비'에서 쾌승을 거뒀다.울산은 31일 문수축구경기장에..
[24-08-31 21:02:00]
-
[뉴스] '신민혁 마지막 등판서 8승+데이비슨 38호..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NC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7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24-08-31 20:51:00]
-
[뉴스] '역대급 명장' 안첼로티도 피할 수 없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를 살리기 위해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딜레마를 마주할 수밖에 없다.스페인의 아스는 31일(한국시각) '다니엘 리올로는 음바페의 포지션을 분석하며 그가 왼쪽 윙에서 뛰어야 한다..
[24-08-31 20:47:00]
-
[뉴스] [24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 이..
토요타가 KB스타즈를 제압했다.토요타 안텔롭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4-64로 이겼다. 지난 대회 MVP를 차지했던 야스마 시오리가 15..
[24-08-31 20:40:53]
-
[뉴스] 13㎝나 큰 상대에게 하이킥을 얼굴에 꽂았다..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하이킥이 한방이 승부를 갈랐다.양지용이 자신 보다 13㎝가 더 큰 상대에게 하이킥을 꽂으며 4강에 진출했다.양지용(28·제주 팀더킹)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
[24-08-31 20:40:00]
-
[뉴스] [24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 토..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토요타가 2연패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토요타 안텔롭스는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청주 KB스타즈와의 A조 맞대결에서 74-64로 승리했다.후루키 리코..
[24-08-31 20:37: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