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1 11:21:58]
스테픈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그런데 기간이 단 1년이다. 커리는 3년 후 어떤 선택을 내릴까.
29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지난 2021년에 4년 2억 1,5355만 달러의 조건에 맥시멈 연장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22-2023시즌부터 적용되는 연장계약이었다. 때문에 커리는 오는 2025-2026시즌까지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는 상태였다.
커리는 일찌감치 연장계약을 맺고 농구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1년 6,259만 달러의 연장계약에 최근 합의했다. 이로써 커리는 잔여계약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스테픈 커리 잔여계약 구조
24-25시즌: 5,576만 달러(36세 시즌)
25-26시즌: 5,960만 달러(37세 시즌)
26-27시즌: 6,258만 달러(38세 시즌)
커리는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연장계약이 커리어의 마지막 도전을 위한 선택이냐는 질문에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이 그와 다르진 않다“고 답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고 싶다는 소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커리다.
커리는 “저는 항상 제 커리어에서 오직 한 팀에서만 뛰고 싶다고 말해왔다“며 “연장계약에 대한 이슈를 빨리 해결하고 농구와 새 시즌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것은 1년 연장계약을 통해 커리 잔여 계약 기간이 드레이먼드 그린과 동일해졌다는 것이다.
2023년 여름 골든스테이트와 4년 1억 달러의 조건에 재계약한 그린도 2026-2027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옵트아웃으로 1년 일찍 FA가 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다.
이미 30대 후반에 접어둔 커리가 3년 뒤에 그린과 함께 커리어를 마감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그래서 나온다. 사실 언제 급격한 내리막길을 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마침 골든스테이트는 올여름 클레이 탐슨과의 재계약에 실패, 본격적인 변화의 갈림길로 접어들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 조나단 쿠밍가 등 젊은 선수들의 비중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3년 계약을 남겨둔 커리의 마지막 도전은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그리고 3년 후 커리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커리의 마지막 불꽃이 타오를 시간이 이제 많이 남지 않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4 박신자컵] 코너에서 나온 심성영의 위..
“박스아웃과 수비적인 부분을 더 잘 하려고 노력한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66-62로 승리했다. 이날 심성..
[24-08-31 17:23:50]
-
[뉴스] [24박신자컵] '이적 신고식' 심성영의 결..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심성영(32, 165cm)이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에서 강렬한 한 방을 터뜨렸다.심성영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히타치..
[24-08-31 17:19:03]
-
[뉴스] 굽네치킨 중국지사 김영철 대표, 승리한 김현..
굽네치킨 중국지사 김영철 대표가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서 승리한 김현우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08-31 17:05:00]
-
[뉴스]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 승리한 두이..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가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서 승리한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08-31 17:03:00]
-
[뉴스] [24박신자컵] “김단비, 더 단단하게” 거..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가 올 시즌에 짊어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
[24-08-31 16:58:29]
-
[뉴스] [24 박신자컵] "초반에 긴장한 게 보였다..
히타치가 첫 경기를 놓쳤다. 히타치 하이테크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62-66으로 패했다.일본에서 대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히..
[24-08-31 16:54:07]
-
[뉴스] 6연승 브라질 강자에 '트라이앵글 초크 기절..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 차세대 밴텀급 주자인 김현우가 챔피언 김수철과 4강전에서 만나게 됐다.김현우(22·팀피니쉬)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서..
[24-08-31 16:47:00]
-
[뉴스] [24박신자컵] ‘심성영 결정적 한 방’ 우..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재역전승을 거두며 박신자컵을 시작했다.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6-62 신승..
[24-08-31 16:41:33]
-
[뉴스] “SON마저 쓰러지면 어떡하려고“ '포스트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러다 손흥민(토트넘)마저 쓰러지면 어떡할까.토트넘이 도미닉 솔란케에 이어 히샬리송도 잃었다. 토트넘은 9월 1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
[24-08-31 16:37:00]
-
[뉴스] '허벅지 통증' SSG 주전 유격수, 주말까..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며칠 더 휴식을 취한다.SSG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SSG는 드류 앤더슨을, NC는 신민혁을 선발 투수..
[24-08-31 16:1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