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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4-09-01 21:05:52]
삼성생명이 대회 1승 1패를 기록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4-71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접전을 펼치다가 3쿼터에 확 무너지며 패배를 당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여파도 있었다.
하상윤 감독은 “전반에 하프코트 넘어올 때 흐름이 한 번 끊겼다. 연속 실점을 내주며 흐름이 넘어가지 않았나 싶다. 거기서 밀린 게 오늘 힘든 경기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로테이션이 안 되니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뻑뻑했다. 대표팀에 다녀온 (이)해란이, (강)유림이는 시간 제한을 두고 해서 로테이션을 돌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배혜윤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이번 대회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 몸을 만들고 있으니까 9월 중순 정도에 연습경기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키아나 스미스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하 감독은 “키아나는 뛰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트레이너들이 판단했을 때는 아직은 조금 무리가 있는데 강력하게 뛰고 싶어한다. 다음 경기에는 출전해보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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