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6 16:45:16]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오프시즌 동안 많은 체중을 감량했던 탓에 밸런스가 맞지 않던 김낙현(29, 184cm)이 살아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76-70으로 승리했다. 홈 개막에서 승리를 거둔 가스공사는 시즌 2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삼성에 흐름을 내줬던 가스공사는 2쿼터에 살아난 김낙현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좀처럼 슛이 터지지 않았지만 2쿼터 들어 슛 감을 되찾은 김낙현은 27분 58초 동안 3점 슛 4개(4/8, 50%)를 포함해 20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낙현은 “홈 개막전을 이겨서 잘한 것 같다. 처음에 리바운드를 많이 못 따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다음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더 잘 준비해서 안 뺏기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개막 후 두 경기 동안 김낙현의 평균 득점은 2.5점이었다. 그간 부진했던 김낙현은 “첫 경기부터 잘하려는 욕심이 있었다. 샘조세프 벨란겔과 (정)성우 형이 볼을 갖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뛰다 보니 밸런스도 안 맞고 어려웠다”며 ”두 경기 부진하면서 생각을 바꾼 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하자,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나온 게 잘 됐던 것 같다. 감독님도 팀원을 믿어 주시고 계속 잘할 거라 믿어줘서 오늘(26일) 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김낙현은 “몸은 가볍고 좋다. 무릎도 아픈 게 없다. 여름 오프시즌 동안 보강 훈련을 하면서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 이렇게 많이 감량하고 시합을 치른 게 처음이라 밸런스가 안 맞았던 것이다”며 부진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번 시즌 경기력에 대해 김낙현은 “지금 경기력이 우리가 시즌을 치르면서 안 좋은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 계속 경기를 치르면 선수 개인마다 안 좋은 버릇이나 습관을 고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팀의 강점은 공격 옵션이 많다는 것이다. 앤드류 니콜슨을 통해 파생되는 공격이 많이 이루어진다. 약점은 수비에서 우리 높이가 낮아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다는 거다”고 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553일 만에 터진 KS 만루포' 꽃범호..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태군마마' 김태군이 한국시리즈 5번째 만루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4차전. KIA 안방마님 김태군이 3회 삼성의 바뀐 ..
[24-10-27 00:12:00]
-
[뉴스] [NBA] '탐슨 효과 초대박!' 어빙과 돈..
[점프볼=이규빈 기자] 탐슨의 효과가 상상 그 이상이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24-10-26 21:55:11]
-
[뉴스] '삼성, 대표팀 초비상' 원태인, 어깨 관절..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삼성과 대표팀에 모두 비상이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어깨 검진을 받은 결과,원태인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1차전 비..
[24-10-26 21:36:00]
-
[뉴스] 웃음꽃 가득했던 '2024 행복서울컵 유,청..
스포츠 전문 마케팅 기업 청년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최, 주관으로 26일 서울 수도공고에서 열린 '2024 행복서울컵 유,청소년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챔피언십은 초등학생, 중학생 남자부, 여자부..
[24-10-26 20:38:00]
-
[뉴스] [NBL] 일라와라, 하비 22점 앞세워 단..
[점프볼=최창환 기자] 일라와라는 단독 1위를 되찾았지만, 이현중의 야투율은 아쉬움이 남았다.일라와라 호크스는 26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존 케인 아레나에서 열린 NBL 2024-2025시즌 S.E 멜버른 피닉스..
[24-10-26 20:12:16]
-
[뉴스] 안산, 갈길 바쁜 부천에 고춧가루 뿌렸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산 그리너스가 부천FC에 고춧가루를 뿌렸다.안산은 26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안산은 이날..
[24-10-26 19:56:00]
-
[뉴스] 'MSN-BBC 잇는 슈퍼 트리오 탄생?'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의 'MSN 트리오'. 가레스 베일-카림 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BBC 트리오'의 뒤를 잇는 역대급 트리오가 탄생될까.킬리앙 음바페-비니시우스 주니..
[24-10-26 19:47:00]
-
[뉴스] '신의 한 수'가 된 2번 전진 배치...'..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투구수를 늘리려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KIA 타이거즈가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문턱까지 갔다.KIA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
[24-10-26 19:34:00]
-
[뉴스] ‘IBK 구심점’ 황민경의 17번째 시즌,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캡틴’ 황민경이 팀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 원정 경기에서 3-1(..
[24-10-26 19:19:04]
-
[뉴스] “식물타자+백업 꼬리표 떼고팠다“ 생애 첫 ..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만루 홈런의 사나이' 앞에서 생애 첫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2024 한국시리즈 4차전의 영웅은 '태군마마' 김태군이었다. 김태군은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4-10-26 19: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