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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마무리 첫 해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유영찬, 그리고 불펜 투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LG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1대7로 승리했다. 많은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지만, 이날 결승 2타점 2루타 포함해 4안타를 몰아친 박동원이 빛난 하루였다.

LG는 주중 잠실에서 KT를 맞이해 이틀 연속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고 수원에 왔다. 이날마저 패했다면 3연패로 KT와의 승부를 마무리할 뻔 했는데, 승리를 하며 기분 좋게 휴식일을 맞이하게 됐다.

박동원은 역전 당한 경기들에 대해 “솔직히 힘들다. 잠깐의 판단 등에 경기가 뒤집어지는 것이다. 다른 선택을 했어야 하나 생각도 하고, 코치님들께 찾아가 상의도 하고 한다“고 말하며 주전 포수로서 괴로운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의 시원한 방망이쇼에 다시 반전 기회를 만든 팀이다. 박동원은 “지금 선수들이 다 힘든 시기다. 특히 불펜투수들이 지칠 수박에 없다. 유영찬이 블론세이브 5개 정도 했나.(실제 기록은 6개) 영찬이가 올시즌 처음 마무리를 하고 1군 2년차이지 않나. 이정도 블론세이브면 정말 조금 하고 있는 거다. 나는 영찬이에게 '이미 5개에, 5개 더 했어야 하는데 넌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아프지만 말고 준비 잘해서 다시 해보자고 얘기를 한다. 우리도 홈런을 맞지만, 상대도 홈런 맞는 시기다. 지금은 모두가 많이 지친 상태다. 불펜이 조금만 관리가 되면 다시 좋은 구위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영찬은 올시즌 세이브 22개를 기록하며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1위 자리를 둔 중요한 일전에서 충격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29일 KT전에서도 안타 3개에 볼넷 1개를 헌납하며 3실점, 패전 투수가 됐었다.

수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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