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1 19:48:45]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김소니아(31, 177cm)가 BNK썸 이적 이후 첫 공식전을 치렀다. 박혜진과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김소니아는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아산 우리은행과의 A조 맞대결에 선발 출전, 25분 14초 동안 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산 BNK썸은 이소희(1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분전했지만 선수를 고르게 투입하며 시즌을 준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했다. 결과는 75-80 역전패였다.
김소니아는 FA 자격을 취득, 인천 신한은행에서 BNK썸으로 이적한 바 있다. 이적 후 첫 공식전을 마친 김소니아는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이소희, 안혜지)과 훈련을 많이 안 해봤다. 그러다 보니 수비 로테이션, 토킹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박신자컵이 끝나면 수비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료들은 열심히 뛰었다. 남은 경기도 열심히 치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비교했을 때 BNK썸만의 차별성은 무엇일까. 김소니아는 이에 대해 묻자 “젊은 선수가 더 많다. 1대1 능력이나 개인기, 기동력도 신한은행보다 좋은 것 같다”라고 견해를 남겼다.
우리은행 시절 함께했던 박혜진과도 재회했다. 박혜진 역시 오프시즌에 FA 협상을 통해 BNK썸으로 이적했다. 김소니아는 이에 대해 “경험이 많을 뿐만 아니라 우승도 많이 했다.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줄 수 있는 (박)혜진 언니와 같이 뛸 수 있어서 좋다. 배울 수 있는 것도 많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BNK썸은 2022~2023시즌에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했지만, 지난 시즌에 최하위로 내려앉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명예 회복을 위해 전력 보강에 적극적으로 임한 만큼, 올 시즌에 대한 김소니아의 목표도 다부졌다.
“동료들에게 수비 얘기를 매일 한다. 나는 꼰대 스타일이다. 잔소리를 진짜 많이 한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받아줘서 다행”이라며 웃은 김소니아는 “올 시즌에는 일단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다치지 않고 기복 없는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현장인터뷰]'눈앞에서 놓친 승리' 윤정환 ..
[강릉=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영리한 플레이가 나와야하지 않나 생각한다.“윤정환 강원FC 감독의 말이다.강원FC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대결에서 2대2로..
[24-09-01 22:3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원조 효자종목' 보치아의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의 '패럴림픽 원조 효자종목' 보치아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멀티 금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높였다.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의 원대한 목표도 이루게 될 확률이 커졌다.한..
[24-09-01 22:11:00]
-
[뉴스] [24박신자컵] “기록은 괜찮다…우승만 한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역대급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된 가운데, 대표팀에서 경험치를 쌓은 박소희(21, 178cm) 역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
[24-09-01 22:08:46]
-
[뉴스] [24박신자컵] 생산성 보여준 진안, 김도완..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하나은행이 박신자컵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진안 역시 출전시간에 대비하면 생산성을 보여줬지만, 김도완 감독은 더 끌어올려야 할 부분을 꼬집었다.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
[24-09-01 21:53:23]
-
[뉴스] [24 박신자컵]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
하나원큐가 첫 경기를 잡았다.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에서 71-64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이 박신자컵 첫 경기를 잡았다. 삼성생..
[24-09-01 21:52:16]
-
[뉴스] [현장인터뷰]조성환 감독 “그동안 홈팬들께 ..
[부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홈에서 승리한 게 무엇보다 기쁘다.“조성환 부산 감독이 홈에서 승리를 하고도 홈 팬들에게 “그동안 더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조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1일 부산..
[24-09-01 21:49:00]
-
[뉴스] '3-1-1-2-1-1-1-1-1-2-4' ..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위-1위-1위-2위-1위-1위-1위-1위-1위-2위-4위.'전북 현대가 스플릿 라운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지난시즌까지 작성한 리그 성적이다. K리그 역대 최다인 9회 우승을 보..
[24-09-01 21:48:00]
-
[뉴스] 세상에 이런 파격 재계약이 다 있다...무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는 니콜라 잭슨에게 엄청난 재계약 제안을 보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1일(한국시각) '첼시의 포워드 니콜라 잭슨은 2033년까지 클럽에 남을 수 있는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 잭슨은 크리스..
[24-09-01 21:45:00]
-
[뉴스] [24 박신자컵] "이번엔 정말 달라져야죠"..
“정말 달라져야죠.“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에서 71-64로 승리했다. 이날 김정은, 양인영이 결장한 가운데 하나은행에서 가장 ..
[24-09-01 21:44:27]
-
[뉴스] [현장인터뷰]김해운 감독대행 “선수 구성 등..
[부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성남FC에서 임시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해운 감독대행이 향후 성남의 대대적인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대행 부임 이후 3연속 무승부로 패배를 잊은 듯했던..
[24-09-01 21:3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