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2 15:31:02]
수원대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강원대를 꺾었다.
수원대학교는 2일 강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강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60으로 승리했다.
수원대는 오시은이 23득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어 성다빈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4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류자언 또한 8득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강원대는 최슬기가 19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한지민이 16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쿼터는 오랜만의 경기에 경기 감각을 되찾는 시간이었다. 경기 초반 수원대가 오시은과 이동현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은 반면, 강원대는 야투 난조에 빠졌고, 턴오버를 범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작전 타임 이후 최슬기의 맹활약에 강원대가 추격에 성공했고,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12-12로 1쿼터를 마쳤다.
수원대는 2쿼터 오시은과 이동현의 활약으로 재빠르게 달아났다. 강원대는 슈팅 찬스를 좀처럼 살리지 못하며 4분간 1점에 그쳤고, 5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팀파울에 걸리며 고전했다. 이후 강원대가 반격에 나섰으나, 수원대 오시은과 류자언이 내외곽에서 활약하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41-24로 출발하는 후반전. 성다빈의 3점으로 물꼬를 튼 수원대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강원대의 추격을 차단했다. 이어 김서연도 좋은 슈팅 감각을 선보이며 내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반면 강원대는 3쿼터 5분 49초가 남은 상황에서 최수현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교체 선수 없이 다섯 명으로 남은 경기를 꾸려가게 됐다. 그러나 3쿼터 말 강원대도 3점 두 방을 터뜨리며 57-41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 경기는 한층 더 치열해졌다. 강원대가 내외곽을 오가며 연속 득점을 올리자, 수원대 또한 맞불을 놓았다. 7분여 남은 상황에서 수원대 이동현이 5반칙으로 퇴장당했지만, 성다빈이 중요한 순간마다 3점을 꽂으며 위기를 극복했다. 강원대 또한 한지민과 최수현이 합작해 마지막까지 반격에 나섰으나, 수원대 오시은이 골밑을 단단히 지키며 승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허리 통증으로 어려움 겪는데…“ 선수협,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가 남성 기능성 스포츠 브랜드 '허리앤패인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선수협은 지난 27일 김현수 선수협 회장, 장동철 사무총장을..
[24-09-02 18:21:00]
-
[뉴스] '8월 14승8패→4연승' 롯데 가을야구 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17년 이후 7년만의 가을야구에 오를 수 있을까.'명장' 김태형 롯데 감독의 지휘하에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다. 최대 8연패까지 겪는 고난 속에도 주저앉지 않았다.월간 기..
[24-09-02 18:08:00]
-
[뉴스] 장신 세터 대거 출격! 홍천군체육회의 1호 ..
V-리그 문을 두드리는 장신 세터들이 눈에 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앞서 드래프트 신청자 46명의 명단도 공개됐..
[24-09-02 18:00:19]
-
[뉴스] 대한체육회'스포츠7330 캠페인 콘텐츠 공모..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스포츠7330 캠페인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총 43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생활체육의 가치 확산과 스포츠7330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
[24-09-02 18:00:00]
-
[뉴스] [현장인터뷰]이재성 깜짝고백 “홍명보 감독님..
[24-09-02 17:58:00]
-
[뉴스] '공포스러운 호러쇼→이제 그만 떠나라' 맨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세미루(맨유)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영국 언론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가 호러쇼 이후 맨유 팬들의 분노를 샀다'고 보도했다.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일 영국 맨..
[24-09-02 17:47:00]
-
[뉴스] 눈 뜨고 볼 수가 없네...'내 돈 3조 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짐 랫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로운 구단주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까.맨유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
[24-09-02 17:45:00]
-
[뉴스] [24 박신자컵] 새로운 에이스 신지현 분전..
신한은행이 일격을 맞았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2-65로 패했다. 전날 후지쯔와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연전에 나선 신..
[24-09-02 17:41:50]
-
[뉴스] 부산 첫 구청장배 e스포츠대회, '부산진 챌..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4년 부산진구 청년의 날 기념 청년 e스포츠대회 '부산진 챌린저스'를 오는 9월 21일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이스포츠경기장(삼정타워15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24-09-02 17:08:00]
-
[뉴스] 이재성 “홍명보 감독님, 첫인상 무서웠지만 ..
'정식 사령탑 체제' 홍명보호 출항에 “드디어 시작…모두 힘 합쳐야“(고양=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새로운 수장' 홍명보 감독의 첫인상이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털어..
[24-09-02 17:0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