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1 16:41:33]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재역전승을 거두며 박신자컵을 시작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6-62 신승을 거뒀다.
김단비(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5블록슛)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한엄지(11점 11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심성영(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결정적인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히타치는 나카노 유키(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모리오카 호노카(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한 가운데 리바운드도 우위(49-37)를 점했지만, 실책을 13개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반해 우리은행의 실책은 6개에 불과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연속 5점으로 시작하는 등 전반에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18-15로 맞이한 2쿼터 초반 이명관이 3점슛 시도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넣는가 하면, 심성영은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우리은행의 리드에 기여했다. 우리은행은 2쿼터 막판 한엄지, 김단비가 번갈아가며 골밑득점까지 쌓아 66-62로 2쿼터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리바운드 열세(8-14) 속에 야투율이 26%에 그치는 등 야투 난조까지 보였고, 모리오카 호노카와 나카노 유키를 앞세운 히타치의 속공을 제어하지 못해 흐름을 넘겨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0-52였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우리은행이었다. 4쿼터 초반 김단비의 3점슛으로 본격적인 추격을 알린 우리은행은 이후에도 김단비가 돌파를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갔다. 이어 경기 종료 1분여 전에는 심성영이 64-62로 전세를 뒤집는 3점슛을 터뜨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우리은행은 이후 이명관, 한엄지가 결정적인 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우리은행은 오는 9월 1일 부산 BNK썸을 상대로 A조 2차전을 치른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4 박신자컵] 후반에 살아난 삼성생명, ..
후반 들어 살아난 삼성생명이 대회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1-45로 이겼다. 이해란이 12점 3..
[24-08-31 18:20:59]
-
[뉴스] [24박신자컵] ‘후반 지배했다’ 삼성생명,..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후반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용인 삼성생명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캐세이라이프와의 맞대결에서 61-45..
[24-08-31 18:17:40]
-
[뉴스] 엄청 팔았는데 아직 많이 남았다...전 시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가 이번 여름 여러 선수를 떠나보냈지만, 여전히 구단에는 많은 전력 외 자원이 남아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31일(한국시각) '여름에 새로운 구단을 찾지 못한 첼시의 폭탄 멤버 9명'이라며..
[24-08-31 17:47:00]
-
[뉴스] [24 박신자컵] 코너에서 나온 심성영의 위..
“박스아웃과 수비적인 부분을 더 잘 하려고 노력한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66-62로 승리했다. 이날 심성..
[24-08-31 17:23:50]
-
[뉴스] [24박신자컵] '이적 신고식' 심성영의 결..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심성영(32, 165cm)이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에서 강렬한 한 방을 터뜨렸다.심성영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히타치..
[24-08-31 17:19:03]
-
[뉴스] 굽네치킨 중국지사 김영철 대표, 승리한 김현..
굽네치킨 중국지사 김영철 대표가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서 승리한 김현우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08-31 17:05:00]
-
[뉴스]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 승리한 두이..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가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서 승리한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08-31 17:03:00]
-
[뉴스] [24박신자컵] “김단비, 더 단단하게” 거..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가 올 시즌에 짊어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
[24-08-31 16:58:29]
-
[뉴스] [24 박신자컵] "초반에 긴장한 게 보였다..
히타치가 첫 경기를 놓쳤다. 히타치 하이테크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62-66으로 패했다.일본에서 대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히..
[24-08-31 16:54:07]
-
[뉴스] 6연승 브라질 강자에 '트라이앵글 초크 기절..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 차세대 밴텀급 주자인 김현우가 챔피언 김수철과 4강전에서 만나게 됐다.김현우(22·팀피니쉬)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서..
[24-08-31 16: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