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5 07:08:00]
강이슬-이소희 쌍포를 앞세워 한국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88-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결승 진출에 성공, 26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이번 사전자격예선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2026년 FIBA 여자농구월드컵 최종예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이어서 열리는 멕시코-체코 경기의 승자와 26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조별리그를 2연패로 시작한 뒤 말리전에서 대승, 극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이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4강전에서 몬테네그로를 압도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소희가 3점슛 5방 포함 23점, 강이슬이 3점슛 4방 포함 20점을 폭격하며 몬테네그로 수비를 무너뜨렸다. 박지현도 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팀 야투율이 52.2%, 3점슛 성공률이 44.4%에 달했다. 뭘해도 되는 날이었던 셈이다.
1쿼터부터 한국이 여유 있는 리드를 잡았다. 경기 초반 끌려다니던 한국은 박지현의 자유투와 이소희의 3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강이슬의 득저점까지 터지면서 격차를 벌려갔다. 강한 프레스로 몬테네그로의 실책도 유발했다. 25-13으로 1쿼터를 리드했다.
2쿼터 들어 한국은 더욱 달아났다. 몬테네그로의 지역방어를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너뜨렸다. 박지현의 3점이 터졌고 이소희가 멋진 속공 득점을 만들었다. 박지현-박지수의 연속 득점으로 20점 차가 넘는 리드를 잡았다. 쿼터 막판 강이슬의 3점까지 터진 한국은 52-31로 여유 있게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다.
강이슬의 3점으로 3쿼터를 시작한 한국은 이소희를 중심으로 득점을 쌓아가며 여유 있는 리드를 이어갔다.
3쿼터를 68-45로 크게 리드한 채 마무리한 한국은 4쿼터에도 강이슬의 3점과 박지수의 점퍼로 2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이어갔다.
신지현이 돌파 득점으로 한국은 4쿼터 중반 77-51로 달아났고 이후 큰 리드를 이어가며 여유 있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비상시엔 역시 SON“ 英언론, 또 다시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비상시엔 역시 손흥민.'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멀티골 맹활약을 펼치며 흔들리던 팀을 구해내면서 동시에 자신을 향한 비판도 잠재웠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
[24-08-25 09:38:00]
-
[뉴스] “인성에 문제있어?“ '우도기에 살인태클'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3월 토트넘전에서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살인태클을 가했던 애스턴빌라 미드필더 존 맥긴이 이번엔 넘어진 선수를 향해 공을 차 논란의 중심에 섰다.맥긴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
[24-08-25 09:36:00]
-
[뉴스] 이의리→크로우→윤영철→이젠 네일까지…V12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권으로 가는 길, 이렇게 힘든 길이었을까.KIA 타이거즈가 또 대형 변수를 만났다. '외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충격적인 부상을 했다.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5회까지 무실점 ..
[24-08-25 09:32:00]
-
[뉴스] 과르디올라에게 최고의 공격수는 '해트트릭'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엘링 홀란이 또 다시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홀란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08-25 09:26:00]
-
[뉴스] “골보다 빛난 품격“ 광고판에 깔린 볼보이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골보다 빛난 품격.'웨스트햄 선수들이 크리스털팰리스 볼보이를 사고 위기에서 구해냈다. 웨스트햄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08-25 09:01:00]
-
[뉴스] 최초 30HR-100RBI. 'LG의 평생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LG 트윈스의 새 역사를 썼다. 이젠 효자를 넘어 레전드가 되고 있다.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LG 구단 역사상 최초의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역대 87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는..
[24-08-25 08:51:00]
-
[뉴스] 230억 챙기고 또또또 부상!...역대급 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영입이 될 수도 있는 사나이가 등장했다. 또 몸 상태에 문제가 생겼다.맨유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02..
[24-08-25 08:47:00]
-
[뉴스] “남들 밥먹을때 쉐도우 피칭 400개“ 늦은..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니, 현종이가 나한테 전화를 걸어야 하는거 아니여? 싶다가 '대투수님, 주무십니까' 하고 먼저 전화를 걸었죠.“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지난 24일 늦은밤 '오랜 제자' KIA 타..
[24-08-25 08:40:00]
-
[뉴스] [NBA] '한때 레이커스의 신데렐라였는데...
[점프볼=이규빈 기자]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했던 라이언이 NBA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맷 라이언을 ..
[24-08-25 08:39:13]
-
[뉴스] “여유부리는 픽포드 불편하게...' 전지적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유 부리는 픽포드를 불편하게 만들려한 것이 골이 됐다.“'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에버턴과의 홈개막전에서 터뜨린 멀티골을 자신의 시점에서 설명했다.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
[24-08-25 08:0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