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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재일교포 홍유순(19, 179cm)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있다.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던진 28명이 참가해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렀다. 재일교포 자격으로 참가한 홍유순 또한 최선을 다해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에 임했다.

컴바인 후 만난 홍유순은 “너무 떨렸다. 긴장이 많이 됐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재일교포인 홍유순은 부모님, 조부모님 모두 한국인이다. 일본에서 나고 자랐고,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일찌감치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힌 그는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 지인 분이 WKBL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대학생 때부터 WKBL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한국에서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농구를 더 잘하고 싶어서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하게 됐다.” 홍유순의 말이다.

재일교포 홍유순은 일본에서 3x3 전문선수로 활동했다. 2023 3x3 트리플잼에 윌 소속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아시아컵을 준비 중인 한국 여자 3x3 대표팀의 훈련 파트너가 되어줬고, 지난 6월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특별멤버로 참가했다.

홍유순은 “한국선수들은 힘이 굉장히 강하다. 몸싸움을 즐겨하더라. 거기에 맞춰서 나도 힘을 더 길러야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179cm의 좋은 신장을 가진 홍유순은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뽑힐 가능성이 크다. 현장에서는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인천 신한은행이 홍유순의 지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홍유순은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단 1분이라도 출전시간이 주어진다면 열심히 뛸 생각이다. 더 나아가 한국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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