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5 10:13:00]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소희(24, 171cm)의 폭발력이 빛났다. 이소희는 결승까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소희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4강에서 몬테네그로(FIBA 랭킹 22위)를 상대로 화력을 발휘, 한국의 88-66 완승에 앞장섰다.
이소희는 24분 15초만 뛰고도 23점 6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다. 5개의 3점슛을 모두 넣는 등 야투율은 72.7%에 달했다. 속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1대1도 과감하게 시도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소희는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상대 팀 선수들이 지쳐있다고 느껴져서 속공을 많이 시도했다. 몬테네그로는 킥아웃패스 후 3점슛이 좋은 팀인데 그 부분을 잘 막아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감독님도 앞선의 압박 수비, 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주문하셨는데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3경기 평균 4.7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눈부신 활약상이었다. 이소희는 “대표팀이 올해 세대교체를 해서 더 이상 막내가 아니다.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박)지수 언니, (강)이슬 언니, (박)지현 언니의 경우 국제대회에서 자주 활약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분석이 많이 되어있는 반면, 나는 아직 국제대회 경험이나 기록이 많지 않다. (상대 입장에서)분석이 부족했던 점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별리그에서 베네수엘라에 패배, 자존심을 구기며 사전자격예선을 시작했던 한국은 극적으로 4강에 올랐다. 이어 4강에서 몬테네그로를 완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체코.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63-76 패배를 안겼던 상대다.
이소희는 “국제대회 결승은 처음 치러본다. 대표팀 선수들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뛸 것이다. 나는 좋은 흐름을 타면 잘하는 선수인데 그 흐름이 왔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사진_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GK 실수' 주워먹은 SON, 운 좋았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단지 행운이었을까?골키퍼가 손흥민 앞에서 볼터치 실수를 범하면서 손흥민이 손쉽게 골을 넣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득점자 손흥민의 말을 들어보면 이 또한 치밀한 설계였다.토트넘..
[24-08-25 10:40:00]
-
[뉴스] 30-30 '천재타자'의 MVP 로드. 트리..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재 MVP 투표를 한다면 당연히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압도적으로 뽑힐 가능성이 높다. 1년 내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KBO리그 대세남이다.4월에만 10개의 홈런을 치며 팬들을 놀래..
[24-08-25 10:40:00]
-
[뉴스] K리그와 똑같이 펼쳐져서, 더 특별한 'GR..
[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08년 K리그 전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의무화한 뒤 다양한 유소년 정책을 펼쳐왔다. 연..
[24-08-25 10:29:00]
-
[뉴스] [FIBA WC PQT] “신장·체력 월등한..
[점프볼=최창환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이 걸린 1경기만 남았다. 한국이 조별리그에 이어 또 다시 체코와 맞붙는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24-08-25 10:28:58]
-
[뉴스] '호쾌 빠던' 이유 있었네…'8월 .194→..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모두가 믿지 않았던 독수리 군단의 도약, 진짜로 이뤄지는 것일까.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을 쓸어 담으면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잠..
[24-08-25 10:13:00]
-
[뉴스] [FIBA WC PQT] “더 이상 막내가 ..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소희(24, 171cm)의 폭발력이 빛났다. 이소희는 결승까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소희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
[24-08-25 10:13:00]
-
[뉴스] '얼굴 썩었더라' 에버턴전 대승 후 울상 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나만 혼자 울고 싶어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에 빠진 채 기쁨의 환호성을 내지를 때, 유일하게 우울한 표정에 빠져 있던 인물이 있다. 사정을 알고 보면..
[24-08-25 10:08:00]
-
[뉴스] 망한 팀이 없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의 레이스!풍년이다. 올시즌 KBO리그 외국인 타자 농사 얘기다.외인 농사의 핵심은 투수였다. 선발 2명을 확실하게 보유하는 게 장기레이스를 수월하게 풀어가는 우선 조..
[24-08-25 10:06:00]
-
[뉴스] '시즌 1, 2호골+최고 평점+MOTM' 손..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의구의 시선을 바꾸는데 단 1경기면 충분했다.'캡틴'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
[24-08-25 09:49:00]
-
[뉴스] '제가 잘못했습니다' 웃음가스 논란→토트넘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브 비수마(토트넘)가 사죄포 뒤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
[24-08-25 09: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