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6 15:28:56]
[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전드’ 매직 존슨(은퇴)이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를 저격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바스켓 뉴스’는 26일(한국시간) “존슨이 에드워즈의 인터뷰에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에드워즈는 21일(한국시간)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선수들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과거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지 못해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아무도 기술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마이클 조던(은퇴)이 유일하게 진짜 기술을 갖고 있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나? 그들은 故코비 브라이언트를 보고 ‘어머나, 세상에’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선수들이 그 기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드워즈의 발언은 미국 내에서 화제가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존슨이 에드워즈의 인터뷰에 반응을 보였다. 존슨은 NBA 챔피언 5회, NBA 정규리그 MVP 3회, NBA 파이널 MVP 3회, 올-NBA 퍼스트팀 9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NBA 레전드 중 한 명이다.
그는 “나는 한번도 우승한 적 없는 선수에게 반응하지 않는다. 그는 대학 시절에도 우승 경험이 없다. 고등학교 때는 우승을 해봤는지 모르겠다”며 에드워즈를 저격했다.
존슨과 비교하면 에드워즈는 커리어는 아직 초라하다. NBA 올-루키 퍼스트팀, 올-NBA 세컨드팀 2회, NBA 올스타 2회가 수상 경력의 전부다. 최근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아직 NBA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한번도 없다.
에드워즈는 2001년생으로 아직 23살에 불과하기에 앞으로 충분히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다. 그럼에도 과거 선수들에 대한 그의 발언은 경솔했다는 평가다. 존슨 이외에 또 다른 레전드들이 에드워즈의 인터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의 오랜 위대함에 감사하라“ 英매체,..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을 믿지 못한 무리들을 저격했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오랜 위대함에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부활을 쌍수를 들..
[24-08-26 20:27:00]
-
[뉴스] “손흥민, 방출 후보+19살 유망주로 대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손흥민이다. 아직 토트넘은 손흥민이 너무나 필요한 팀이다.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가 끝난 뒤 토트넘이 다소 아쉬운 경기력 ..
[24-08-26 20:22:00]
-
[뉴스] 4개월 전 ABS에 대노→95개 중 73개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빨리 내려놨던 게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는 것 같다.“모두의 관심사가 쏠린 '괴물'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복귀했고, 이제 나이도 들었지만 당장 메이저리그에..
[24-08-26 20:17:00]
-
[뉴스] 'NC 굿즈 내 스스로 만든다' NC 다이노..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POD(Print-ON-Demand, 주문제작인쇄) 서비스 기업 ㈜위블링과 함께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개인맞춤형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NC 다이노스 POD샵'을 선보인다..
[24-08-26 20:12:00]
-
[뉴스] 8월에 최다관중 찍다니... 9월 되기전 사..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디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900만명 고지를 이번 주에 보게 된다.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쓰고 있는 2024 KBO리그가 역대 최다 관중인 840만명을 넘긴 지 2..
[24-08-26 19:40:00]
-
[뉴스] 폭주하는 앤트맨, 자신감과 김칫국 사이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본인이 정말 엄청난 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젊은 에이스 ‘앤트맨’ 앤서니 에드워즈(23‧193cm)가 빅마우스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거침없고 자신만만한 발언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데 최..
[24-08-26 19:11:17]
-
[뉴스] 새 팀 찾는 224cm 세르비아 장신 센터...
마르야노비치를 이번 시즌에도 NBA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세르비아 출신의 센터 보반 마르야노비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에서 열린 고란 드라기치의 은퇴 경기에 참석했다.마르야노비치는 224cm의..
[24-08-26 18:31:12]
-
[뉴스] 버티고 버틴 송산고 배구부, “아이들 선수..
송산고 남자배구팀이 CBS배 중고배구대회 12강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경기일지도 모른다. 선수들도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김달호 감독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선수들을 챙겼다. 송산고는..
[24-08-26 18:20:17]
-
[뉴스] KBO, 10개 구단과 함께 한 '키즈 클럽..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가 10개 구단과 함께 시행한 2024 키즈클럽 티볼교실이 성료됐다.KBO 키즈클럽 티볼교실은 구단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증대함과 동시에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하여 미래세대 팬..
[24-08-26 18:12:00]
-
[뉴스] “19세기 협회,21세기 선수“ 뜨거웠던 문..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성토의 장이었다. 국정감사장을 방불케할 만큼 시종일관 뜨거운 질의, 응답이 ..
[24-08-26 18: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