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쥐새끼 같은 놈, 네가 주급 1억4천?“ 매디슨 조롱남의 업보, SON에 2골 얻어맞고 귀가하다 '봉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동료' 제임스 매디슨(토트넘)을 조롱한 에버턴 미드필더 닐 모페가 귀가길에 팬들과 충돌했다.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0-4 대패로 끝마친 뒤 머지사이드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런던 유스턴역으로 향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고, 이브 비수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한 골씩 보탰다.

기차역에는 수많은 에버턴팬이 모여 끔찍한 경기 내용을 보인 에버턴 선수단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치명적 실책을 범하며 대패의 원흉으로 지목된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수비수 메이슨 홀게이트가 뿔난 서포터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한 팬이 찍은 영상에 담겼다.

프랑스 출신 '괴짜' 모페는 조용히 지나가기를 거부했다. 야유를 퍼붓는 팬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맞대응했다. 한 팬은 그런 모페를 향해 “Fxxx off, 이 쥐새끼야. 빌어먹을 주급이 8만파운드(약 1억4000만원)라고? 엿 먹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기차역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었다.

모페는 분노가 가시질 않았는지, 개인 SNS를 열어 “이런 식으로 학대를 받는 직업이 또 있을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소리를 치기 위해 기차역을 맴돌고 있다니...“라고 직격했다.

모페는 지난시즌 2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토트넘 관중석을 바라보며 매디슨의 전매특허 다트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무페이의 세리머니에 자극받은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과 히샬리송은 역전골과 추가골을 넣고는 다트 세리머니로 무페이의 행동에 응징했다.

매디슨은 “무페이가 세리머니를 만들 만큼 골을 많이 넣지 못해 내 세리머니를 따라했나보다“라고 비꽜다. 토트넘은 당시 3-2로 승리했다.

무페이는 당시의 일을 마음에 담아뒀는지, 넉달 뒤 다트로 다시 한번 매디슨을 도발했다.

지난 6월 매디슨이 유로2024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직후 다트판 앞에서 다트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

그 이후에 매디슨과 모페는 이날 경기장에서 다시 만났다. 매디슨은 선발출전해 후반 26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지난시즌 브렌트포드로 임대를 다녀온 모페는 올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에버턴은 브라이튼과 개막전에서 0대3으로 패한 데 이어 2경기에서 총 7실점 2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9건, 페이지 : 917/5072
    • [뉴스] “미래에 방점“ 이강인→양민혁, 2000년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기존 A대표팀의 골격은 유지됐지만 변화의 파고는 높았다. '현재'보다 '미래'에 방점이 찍혔다.홍 감..

      [24-08-27 05:50:00]
    • [뉴스] '저 어때요? 응, 됐어~' 네이마르 대굴욕..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알 힐랄)가 굴욕을 맛봤다. 셀프 이적 타진만으로도 충분히 굴욕적인데, 거절까지 당했다.26일(한국시각) 스페인 스포르트는 '네이마르가 여름이적시장에서 스스로 바르셀로나에 복귀를 제..

      [24-08-27 05:47:00]
    • [뉴스] “흥민이형 강인이 골도 넣고 좋은 선수 많아..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아요.“ 이동경(27·김천상무)이 대표팀 발표 전날 열린 경기에서 멋진 골을 폭발했다. 다만 최근 경기력이 썩 만족스럽지 않았고 팀도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인지 이동경..

      [24-08-27 05:30:00]
    • [뉴스] [오피셜]'포스텍 스승님 저도 EPL 왔습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맷 오라일리가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적으로 재회하게 됐다.브라이튼은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라일리 영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24-08-27 04:47:00]
    • [뉴스] 버튼 영입 KCC, 떠오르는 ‘에밋 GO’의..

      비시즌 가장 큰 화젯거리중 하나는 외국인선수다. 어느 팀이 누구를 데려왔느냐에 따라 다음시즌 전력 기상도 및 각팀별 색깔을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KCC는 최근 그 어떤 팀보다도 많은 주목을 받고..

      [24-08-27 01:18:50]
    • [뉴스] [8월호] 필라델피아 신흥 빅3, 우승 꿈 ..

      필라델피아에서 새로운 빅3가 뭉쳤다. 빅3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데 필라델피아는 시대 역행을 외쳤다. 이들의 조합에 대한 걱정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관건은 여러 변수를 딛고 40년 넘은 우승 갈증을 풀 수 있을지다..

      [24-08-27 00:54:07]
    • [뉴스] [8월호] 폴 조지 X 필라델피아, 다시 그..

      폴 조지가 동부로 돌아왔다. 폴 조지의 커리어 5번째 팀은 필라델피아다. 1983년 이후 40년 넘게 우승에 목마른 필라델피아는 폴 조지의 합류와 함께 다시 우승을 꿈꾼다. 폴 조지의 새 등번호는 그의 우승 코비 브..

      [24-08-27 00:49:17]
    • [뉴스] 日 선수가 맨시티 간다고? 일주일 만에 일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후루하시 쿄고가 아닌 아이슬란드 유망주 영입에 더 관심이 있다.이번 여름 맨시티는 엘링 홀란의 파트너이자 최고의 백업 자원이었던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

      [24-08-27 00:40:00]
    • [뉴스]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고3 전다빈-이수연-백..

      “모두 꽃길만 걸었으면 한다.” 2006년생 동갑내기 전다빈, 이수연, 백채희(이상 중앙여고)가 한 목소리를 냈다. 중앙여고는 현재 삼척에서 열리고 있는 제35회 CBS배 중고배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전주근영여고, ..

      [24-08-27 00:00:43]
    • [뉴스] 아본단자 감독의 세 번째 우승 도전 "전지훈..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다양한 리그와 여러 국가대표팀을 지도하며 ‘명장’으로 꼽혔던 지도자다. V-리그 3년차를 맞이하는 아본단자 감독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이 목표..

      [24-08-26 23:28:07]
    이전10페이지  | 911 | 912 | 913 | 914 | 915 | 916 | 917 | 918 | 919 | 9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