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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스콧 맥토미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설득에 나폴리 이적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알프레드 페돌라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의 접촉은 금일 매우 활발해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회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맥토미니는 콘테 감독과의 추가적인 대화를 통해 나폴리 이적을 최우선 순위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폴리는 기본 이적료 약 2,300만 유로(약 342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통해 작업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맥토미니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맥토미니 초기 책정액인 3,000만 유로(약 446억 원)를 조금 낮췄다. 맥토미니에게 나폴리 유니폼을 입히기 위한 작업이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24일 “로멜로 루카쿠 영입을 성사시킨 나폴리는 미드필더 영입도 노력하고 있다. 나폴리는 맥토니미를 데려오기 위해 2,500만 유로(약 372억 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맥토미니는 무려 2002년부터 맨유에서만 생활만 성골 유스다. 임대 생활을 다녀온 적도 없다. 매우 촉망받는 유망주는 아니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있을 때 맥토미니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든 걸 바치는 맥토미니의 태도를 좋아했고, 선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점점 맨유에서 입지를 넓힌 맥토미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탄탄한 체구와 뛰어난 체력을 기반으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맥토미니다. 다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출전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부상도 문제였지만 선수의 스타일이 텐 하흐 감독 축구에 어울리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은 패스 실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를 중원에 원하지만 맥토미니는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전진패스를 넣어주는 실력이 좋지 않다. 대신 텐 하흐 감독은 맥토미니가 가지고 있던 득점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렸다.

지난 시즌 제대로 된 득점원이 없자 텐 하흐 감독은 맥토미니를 마치 공격수처럼 기용하면서 꽤 재미를 봤다.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10골을 터트리면서 커리어 하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코비 마이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맥토미니의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중원에서 파이터형 선수를 좋아하는 콘테 감독은 맥토미니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고, 영입을 추진 중이다. 맨유는 마누엘 우가르테를 데려오길 원하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이라면 맥토미니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직 맨유가 나폴리의 제안을 거절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맥토미니는 콘테 감독의 설득에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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