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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히샬리송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으로 이적시장에 더 힘을 얻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더하드태클은 22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이 사우디 리그 이적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부족했던 포지션을 보강하고, 전력 외 자원을 내보내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이미 여러 선수가 토트넘과 함께 거론됐다.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이 합류했으며, 에메르송 로얄, 지오반니 로셀소 등이 이적이 유력하다.

또 한 명의 선수가 이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합류 이후 기대 이하였던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6000만 파운드(약 1070억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큰 기대와 달리 활약은 아쉬웠다. 토트넘에 몸담은 두 시즌 모두 주전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했다. 시그지처인 비둘기 세리머니로 '비둘기' 별명을 얻는데 그쳤다. 토트넘도 막대한 이적료를 낭비했다는 비판과 함께 고민이 컸고, 2023~2024시즌 종료 이후 이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토트넘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등장했다. 사우디 구단이 히샬리송 영입을 원하며, 이번 여름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한 토트넘에 재정적인 보탬이 되어줄 수도 있을 전망이다.

더하드태클은 '히샬리송의 미래는 한동안 화제였다. 이제 그는 이번 여름 사우디 리그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라며 '그는 토트넘과 계약이 3년 남았지만, 사우디의 관심으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자신들이 투자한 6000만 파운드를 받는다면 그의 이적을 승인하는 것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알 이티하드와 알 아흘리가 히샬리송을 원하고 있으며, 알카드시아도 영입을 바란다. 사우디는 세 구단의 경쟁을 허용할 것이다. 히샬리송도 유럽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는 점이 분명하다. 이미 사우디 리그에 이적에 관심이 있음을 알렸다. 토트넘으로서는 6000만 파운드의 이적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공격수를 영입할 충분한 자금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히샬리송은 사우디 이적설이 처음 등장한 지난 6월 당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적설은 모두 가짜뉴스다. 나는 다음 시즌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고 다시 사우디의 유혹이 시작되며 입장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히샬리송의 이적으로 1000억가량을 회수할 수 있다면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이반 토니, 도미닉 솔란케 등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손흥민 이탈 걱정도 줄일 수 있다.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보인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등은 최근 손흥민에게도 영입 의사가 있었던 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에서 히샬리송으로 선회하며, 영입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아픈 손가락인 히샬리송이 이번 여름 사우디 이적으로 마지막 이별은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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