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15:20:35]
IBK기업은행의 첫 선택은 세터였다. 최천식 해설위원의 딸인 장신 세터 최연진을 영입했다.
IBK기업은행은 3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지명권을 얻고 178cm 세터 최연진(선명여고)을 호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시즌 성적에 따라 7개 팀 중 3번째로 많은 20개의 구슬을 안고 확률 추첨에 나섰지만, 1라운드 6순위로 밀려났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최연진을 영입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유독 장신 세터들이 눈길을 끌었다. 전체 1순위로 178cm 김다은(목포여상)이 한국도로공사 지명을 받은 가운데 최연진도 1라운드 지명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미 IBK기업은행은 아시아쿼터로 중국 출신의 천신통을 영입했고, 기존의 멤버인 김하경, 김윤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연진도 프로 무대를 밟고 시험대에 오른다.
사진_메이필드호텔/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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