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1 21:53:23]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하나은행이 박신자컵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진안 역시 출전시간에 대비하면 생산성을 보여줬지만, 김도완 감독은 더 끌어올려야 할 부분을 꼬집었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용인 삼성생명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64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팽팽했을 뿐 후반에는 하나은행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하나은행은 35-33으로 맞이한 3쿼터 스코어 21-9를 만들며 단숨에 삼성생명의 추격권에서 벗어났고,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첫 승을 챙겼다.
김도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연습한 대로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 진안을 비롯한 빅맨들끼리 호흡이 안 맞는 부분은 남은 박신자컵, 전지훈련을 통해 끌어올릴 생각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젊은 선수들에겐 박수를 쳐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안은 오프시즌에 하나은행으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대표팀에 차출돼 최근 훈련을 함께하진 못했다.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3분 47초만 뛰면서도 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김도완 감독은 팀 플레이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도완 감독은 “(엄)서이와 하이로우를 해주길 바랐는데 아직 손발이 안 맞는 것 같았다. 진안도 이전 팀에서는 홀로 빅맨 역할을 맡았고, 서이도 포스트업의 비중을 이렇게 늘린 건 처음일 것이다. 서로 처음 맡은 역할들이 있다 보니 호흡이 안 맞는 부분이 생겼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인영의 갑작스러운 결장도 하나은행으로선 아쉬운 부분이었다. 김도완 감독은 양인영에 대해 “대회 준비를 잘해왔는데 아침에 갑자기 허리가 안 좋다고 해서 결장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18개의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하상윤 감독은 “2쿼터에 실책을 범하며 하프코트를 못 넘어왔다. 이 과정에서 흐름이 끊겼고, 분위기도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 가드들의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뻑뻑한 경기를 했다. (배)혜윤이는 출전이 어렵다. 몸을 만드는 과정이다. 9월 중순 이후부터 연습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사활 건 24시간 매니지먼트“ 1차 과제는..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의리 축구' 등 온갖 '잡음'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 단 축구는 다르다. 결국 모든 것은 그라운드에서 이야기해야 한다. 10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온 홍명보호가 출항한다.11회 연속 ..
[24-09-02 05:50:00]
-
[뉴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황인범, 오늘(2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를 떠나 큰 무대로 진출을 앞뒀다.황인범은 지난달 29일 보되/글림트와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24-09-02 05:33:00]
-
[뉴스] '슈팅 1개' 손흥민 다시 최저 평점 “스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답답한 전술 속에 손흥민은 존재감을 발휘할 수가 없었다.토트넘은 1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24-09-02 05:20:00]
-
[뉴스] '아! 타임아웃' 시간초과로 역전기회 놓친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4엔드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 아쉬워요.“긴장과 부상 후유증으로 왼쪽 팔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게 됐다.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했지만, 볼을 잡아 올리는 데 평소보다 배로 시간이 들어갔..
[24-09-02 04:4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첫 패럴림픽 출전 강선희, ..
[파리패럴림픽] '준비된 효자종목 보치아, 메달사냥 시작됐다''패럴림픽 효자종목' 보치아의 2024년 파리패럴림픽 첫 메달이 나왔다. 패럴림픽 무대에 처음 나서는 강선희(47·한전KPS)가 여자 개인(BC3 등급) ..
[24-09-02 02:43:00]
-
[뉴스] '실점, 실점, 또 실점' 맨유 한심한 경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경기장에서 라이벌에게 망신을 당했다.맨유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09-02 01:58:00]
-
[뉴스] [NBA프리뷰] '전면 리빌딩 버튼' 워싱턴..
[점프볼=이규빈 기자] 워싱턴의 차기 시즌이 가시밭길이다.워싱턴은 한때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급부상했다. 2010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존 월을 지명했고, 2012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브래들리 ..
[24-09-02 01:09:09]
-
[뉴스] [JB화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부천..
[점프볼=아산/김소희 인터넷기자]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1-64로 승리했다. 점프볼 / 김소희 기자 modelstyle88@naver..
[24-09-02 00:59:59]
-
[뉴스] [JB화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부산..
[점프볼=아산/김소희 인터넷기자] 아산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80-75로 승리했다.점프볼 / 김소희 기자 modelstyle88@naver..
[24-09-02 00:48:51]
-
[뉴스] [JB화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점프볼=아산/김소희 인터넷기자] 일본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6-55로 승리했다.점프볼 / 김소희 기자 modelstyle88@n..
[24-09-02 00:34: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