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4 23:25:28]
BNK가 연승을 질주했다.
부산 BNK 썸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패한 BNK. 하지만 토요타전에 이어 이날 KB전까지 승리하면서 연승을 챙겼다. 현재 A조 2위.
박정은 감독은 “오늘 경기는 상대의 기세가 너무 좋았다. 초반에 너무 밀렸다 보니 풀어가는 데 있어서 후에 들어간 어린 선수들의 역할이 컸다. 덕분에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2004년생 가드 유망주 김민아의 활약과 성장에 대해 묻자 박 감독은 “작년에는 본인도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제가 민아를 드래프트에서 뽑았을 때 코트에서의 여유를 좋게 봤었다. 고3인데 실업 2-3년 차 언니들처럼 하는 느낌이 들었었다. 냉정하게 상황을 볼 수 있고 코트에서 여유 있게 하는 게 있었다. 작년까지는 그걸 보여주지 못했었는데 그게 부상으로 꺾이지 않을까 싶었다. 자기 관리를 너무 잘했다. 코트에서 믿음이 생긴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수현, 김민아, 김정은, 박성진 등 어린 백업 자원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BNK다.
박 감독은 “민아도 느꼈을 수도 있는데 이번 비시즌은 선수들이 힘들게 운동을 했다. 소리도 많이 지르고 화도 많이 냈다. 강도 높게 운동을 했다. 선수들이 그만큼 보여줬다. 기특하다. 대표팀 선수들은 비시즌을 함께 하지 못했기 떄문에 본인들도 많이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서 계속 화이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신자컵을 하지 않았더라면 알기 어려웠을 것 같은 부분을 대회를 치르면서 많이 와닿게 느끼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집중을 많이 하고 있다. 그동안 기본적인 수비 훈련을 그동안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수비적인 부분을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4 박신자컵] 박정은 감독 "수비 디테일..
BNK가 연승을 질주했다.부산 BNK 썸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대회 첫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패한 BNK. 하지만 토요..
[24-09-04 23:25:28]
-
[뉴스] [파리패럴림픽] '아쉽다 2관왕' 한국 첫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4년 파리패럴림릭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사격의 조정두(37·BDH파라스)가 2관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본선에서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웠기에 ..
[24-09-04 23:05: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SSG vs ..
[2024 KBO리그 기록실] SSG vs LG (9월 4일)
[24-09-04 23:02:00]
-
[뉴스] ‘수비 중심’ 정성우, “쓰리 가드와 니콜슨..
[점프볼=이재범 기자] 정성우는 일본 전지훈련에서 쓰리 가드와 앤드류 니콜슨이 함께 뛰는 것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11박 12일 일정의 일본 전지훈련을 떠났다. 일본에서 후쿠오카(3경기)..
[24-09-04 23:01:39]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KT vs 롯..
[2024 KBO리그 기록실] KT vs 롯데 (9월 4일)
[24-09-04 23:01: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N..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NC (9월 4일)
[24-09-04 23:01: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삼..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삼성 (9월 4일)
[24-09-04 23:00: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한화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한화 vs KIA (9월 4일)
[24-09-04 23:00:00]
-
[뉴스] “포체티노가 나한테 말이야“...탈트넘 최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카일 워커는 토트넘에서 주전 입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워커는 4일(한국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시절을 되돌아보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안드레 빌라스 보..
[24-09-04 22:48:00]
-
[뉴스] [24박신자컵] “55점으로 묶자고 했는데·..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박정은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수비다. 부산 BNK썸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24-09-04 22:46: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