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재범 기자] “두 선수가 돌아와서 스피드가 더 좋아져서 나도 공수 전환을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

부산 BNK는 지난달 30일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자체 청백전을 통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을 준비했다.

이이지마 사키(173cm, F)는 심수현과 김정은, 이소희, 김소니아, 최민주와 같은 팀을 이뤄 경기를 소화했다. 수비 능력을 인정받는 사키는 공격에서는 소극적이었다.

훈련을 마친 뒤 이 부분부터 언급하자 사키는 “감독님께서 공격보다 수비를 좀 더 열심히 하라고 주문하셨다”며 “수비에서 많이 안 좋은 부분을 보여드린 거 같은데 박신자컵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공격을 잘 하는 선수들이 몰려 있는 팀 구성도 영향을 줬다며 슈팅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충분히 평균 10점 이상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사키 역시 “오프 볼 상황일 때 최대한 많이 움직여서 기회를 만들어 공격을 하려고 한다. 목표는 평균 10점 이상 올리는 거다”며 “국가대표에서 돌아온 이소희, 안혜지 선수와 처음 맞춰봤다. 이 선수들이 어떤 선수인지 파악이 되어서 더 손발을 잘 맞춰보려고 한다”고 했다.

사키가 국가대표에 차출되었던 안혜지, 이소희와 제대로 훈련을 한 건 이날이 처음이라고 한다. BNK는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높이가 낮아진 대신 상당히 빠른 공수 전환의 농구를 보여줬다. 이날 보여준 색깔이 이번 시즌 BNK가 추구할 농구이기도 하다.

사키도 “두 선수가 돌아와서 스피드가 더 좋아져서 나도 공수 전환을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며 “이소희 선수가 볼을 가졌을 때 그 때 기회가 생기니까 나도 적극적으로 슛을 던지려고 한다. 안혜지 선수는 영상에서 보던 대로 어시스트나 점퍼를 잘 한다”고 했다.

BNK의 중심은 안혜지, 이소희와 함께 박혜진, 김소니아다.

사키는 “박혜진 선수는 경험이 많아서 코트 밸런스를 맞추면서 1번(포인트가드)를 볼 때 기량이 탁월하고 슈팅 능력도 좋다고 생각했다”며 “김소니아 선수는 페인트존에서 공격 능력이 뛰어나다고 했다.

일본이 아닌 한국의 새로운 소속팀 BNK에서 훈련하며 힘든 부분을 묻자 사키는 “대표팀에 차출 되었던 두 선수가 오기 전에는 박혜진, 김소니아 선수 중심으로 훈련을 했는데 이 두 선수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라서 원래 BNK의 농구가 어떤 식이었는지 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BNK는 1일 4시 30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박신자컵 첫 경기를 갖는다.

사키는 “지금까지 WKBL 다른 팀들과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시즌 시작하기 전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수비를 좋게 평가해 주시니까 수비를 열심히 하고, 언어 장벽이 있어서 1대1보다 로테이션이나 스위치 디펜스를 맞추고 싶다”고 했다.

#사진_ W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1건, 페이지 : 902/5074
    • [뉴스] [24박신자컵] ‘한엄지의 친정 사냥’ 우리..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2연승을 질주,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아산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부산 BNK썸과의 A조 맞대결에서 80-75 재역전승을 거..

      [24-09-01 18:18:47]
    • [뉴스] '안톤 복귀-윤도영 가세' 대전-'베스트 라..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펼친다.대전과 광주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승점 28로 최하위, 광주는 ..

      [24-09-01 17:59:00]
    • [뉴스] “꾸준히 모자란 걸 채워갔더니 결국…“ '늦..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늦게 핀 꽃이 더 오래, 화려하게 빛난다.배소현(31)이 서른 잔치를 시작했다. 올시즌 첫승과 2승째를 수확한 배소현은 2주 만에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3승을 달성했다.배소현은 1일 경기도 용..

      [24-09-01 17:52:00]
    • [뉴스] 손흥민이 여기 왜 있나...1년 후 FA 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아직도 손흥민과의 미래에 대해서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축구 콘텐츠 매체 원풋볼은 31일(한국시각) 1년 후 자유계약(FA) 선수가 되는 선수로 베스트 일레븐을 꾸려서 발표했다...

      [24-09-01 17:47:00]
    • [뉴스] [현장라인업]'이승우 또 벤치' VS '린가..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전북 현대와 선두권 추격에 나선 FC서울이 최정예 '필승 라인업'을 빼들었다.김두현 전북 감독과 김기동 서울 감독은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

      [24-09-01 17:43:00]
    • [뉴스] 국가대표, 해외리그, 아산... 뉴질랜드 진..

      “응원해주시는 만큼 힘을 얻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달 31일부터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국제대회로 규모가 커진 박신자컵을 현장에서 보기 위..

      [24-09-01 17:41:18]
    • [뉴스] '순위 싸움 누가 끝났대?' NC 3연승 반..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순위 싸움 아직 안끝났다.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달리며 마지막 반격의 신호탄을 알렸다.NC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8대2로 ..

      [24-09-01 17:24:00]
    • [뉴스] '김도영 35호포→나성범 동점포→이우성 9회..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위 사냥꾼' KIA 타이거즈의 명성이 또한번 발휘됐다.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저멀리 차내며 거침없는 1위 질주를 이어갔다.KIA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9..

      [24-09-01 17:20:00]
    • [뉴스] 무려 22년 만에.. '빅3'가 사라졌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빅3가 사라졌다.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가 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서 3회전(32강)서 충격 탈락했다. 그랜드슬램 우승자 명단에 조..

      [24-09-01 17:16:00]
    • [뉴스] '장타 괴력' 이승택, 112기 만에 한풀이..

      [양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12번의 도전 끝에 찬란한 결실을 맺었다.'불곰' 이승택(29)이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이승택은 ..

      [24-09-01 16:55:00]
    이전10페이지  | 901 | 902 | 903 | 904 | 905 | 906 | 907 | 908 | 909 | 9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