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24-11-04 10:47:00]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온다.“
오스발드 니코 부회장의 확신이었다. 네이마르는 산토스가 키운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11세때 산토스 유스팀에 들어간 네이마르는 16세때 정식 프로선수가 됐다. 1년만에 재능을 폭발시킨 네이마르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됐다. 유럽행 대신 산토스에 남아 리그 우승, 코파리베르타도레스 등 숱한 우승을 이끌었다. 산토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유다.
네이마르는 2013년 여름 5700만유로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이른바 'MSN 트리오'를 이루며 바르셀로나 트레블 등을 이끌었다. 2017년 여름에는 세계를 깜짜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2억2200만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에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며 도전을 택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리빌딩의 희생양이 되며, 2023년 여름 당시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붓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알 힐랄로 이적하며 기록한 이적료는 옵션 포함 1억유로에 달했다. 네이마르의 선택에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연봉 규모 등이 워낙 어마어마했다. 네이마르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사우디 생활은 얼마되지 않아 비극이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도중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1년 가까이 치료와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2일 알 아인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며, 복귀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의 절반 가량을 부상으로 허비한 셈이다.
이제 복귀했지만, 벌써부터 네이마르의 차기행선지에 관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메시와 수아레스가 뛰고 있는 인터마이애미가 MSN 트리오의 부활을 꾀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실제 네이마르가 미국 마이애미에 최근 집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터마이애미행은 신빙성을 얻고 있다.
여기에 산토스도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니코 부회장은 요벰 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그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네이마르의 산토스 복귀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도 산토스 회장이 네이마르의 복귀를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네이마르는 “알힐랄과의 계약 때문에 2024년에 산토스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산토스는 내가 좋아하는 팀인 것은 분명하다.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과연 네이마르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김관영 전북지사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저비용·고효율' 대회 준비…유치하면 파급효과 42조 기대(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전북이 가진 풍부한 문화자원과 ..
[24-11-07 16:41:00]
-
[뉴스] 프로축구연맹, K리그 추춘제 전환 검토 위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추춘제 전환 검토를 위한 공청회'를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7일 연맹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K리그의 추춘제 전환..
[24-11-07 16:41:00]
-
[뉴스] 울산경제신문배 태화강 전국파크골프대회 8∼9..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제1회 울산경제신문배 태화강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9일 울산 남구 태화강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울산경제신문 주최, 울산시파크골프협회 주관, 대한파크골프협회·울산시·시의회 등이 후원하..
[24-11-07 16:40:00]
-
[뉴스] “다시 일어나는 좀비처럼“…'1부 롱런' 도..
유병훈 감독 “최전방·중앙수비에 확실한 외국인 필요“(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좀비처럼 1부에서 살아남겠습니다.“'꽃봉오리 축구'로 프로축구 K리그2(2부) 우승을 지휘한 유병훈 FC..
[24-11-07 16:40:00]
-
[뉴스] SK 미친 속공에 숨은 비밀 [목요크블 EP..
편집 및 제작 = 이동환 기자
[24-11-07 16:32:45]
-
[뉴스] 작정현을 막을 수 없는 진짜 이유 [목요크블..
편집 및 제작 = 이동환 기자
[24-11-07 16:31:52]
-
[뉴스] 언더아머의 미친 신제품, 커리12
편집 및 제작 = 이동환 기자
[24-11-07 16:30:54]
-
[뉴스] 정희정 치어리더를 만나다
편집 = 이동환 기자
[24-11-07 16:29:43]
-
[뉴스] 오누아쿠의 스크린은 사기다 [목요크블 EP...
편집 및 제작 = 루키 이동환 기자
[24-11-07 16:28:24]
-
[뉴스] ‘김종규 부상 하차’ 이종현, 7년 만에 국..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종현(30, 203cm)이 7년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일 이종현(정관장)과 양홍석(상무)이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교체 대상은 김종규(DB..
[24-11-07 16:27: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