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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좋은 얘기를 해줘서 고맙지만, 동의하진 않는다.” 드웨인 웨이드로부터 향후 동상이 건립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 받았지만, 케빈 듀란트(피닉스)는 손을 저었다.

듀란트는 31일(한국시간) 현지 유튜브 채널 ‘더 업 앤드 애덤스 쇼’에 출연, 동상 건립과 관련된 자신의 견해를 남겼다.

마이애미는 최근 데뷔 21주년을 맞은 웨이드의 동상을 공개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웨이드는 현지 인터뷰에서 향후 동상이 건립될 후보로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듀란트를 꼽았다. 듀란트 역시 은퇴 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실제 듀란트는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올해의 루키로 선정되며 데뷔해 정규리그 MVP, 파이널 MVP를 모두 따냈다. 통산 2만 9040점을 기록 중으로 올 시즌 내에 역대 8호 3만 득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NBA가 75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75인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올림픽 통산 미국선수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하는 등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NBA에서 손꼽히는 스타지만, 듀란트는 웨이드의 견해에 대해선 손을 저었다. 듀란트는 “좋은 얘기를 해줘서 고맙지만, 웨이드의 말에 동의하진 않는다. 나는 사람들이 보내주는 사랑, 존경심을 비롯해 동상과 관련돼 언급된 것에 감사드린다.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듀란트가 몸을 사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브루클린 네츠를 떠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잡음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2차례 우승을 안겼던 골든스테이트에서 뛴 기간은 3시즌에 불과했다.

듀란트는 “농구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동상 건립이 거론되어선 안 된다. 웨이드는 특별한 선수였다. 존재 자체가 마이애미이자 히트였다. 한 도시에서 그 정도로 절대적인 사랑을 받은 선수는 드물다. 동상이 건립된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 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우승까지 경험했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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