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첫 승을 신고했다.

대한민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2차전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한 '캡틴' 손흥민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5일 안방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득점없이 비긴 홍명보호는 반전에 성공했다.

적지에서 출발은 환상적었다. 황희찬이 전반 10분 만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종료 직전 세트피스에서 정승현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위기 관리 능력은 뛰어났다.

홍 감독은 스리백으로 전환한 후 파상공세를 펼쳤고, 후반 37분 손흥민이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를 따돌린 후 그림같은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대한민국은 B조에서 요르단, 이라크와 나란히 승점 4점(1승1무)을 기록했다. 다득점에서 앞선 요르단이 1위, 홍명보호는 2위에 자리했다. 골득실에서 뒤진 이라크가 3위다. 2차전에서 요르단은 팔레스타인을 3대1로 꺾었고, 이라크는 쿠웨이트와 득점없이 비겼다. 쿠웨이트는 2무(승점 2), 팔레스타인은 1무1패(승점 1), 오만은 2패를 기록했다.

외풍이 거세지만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홍명보호는 제자리를 잡았다. 북중미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아시아에도 4.5장에서 4장 증가한 8.5장의 티켓이 배정됐다. 3차예선이 곧 최종예선이다. 각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A조에서는 우즈베스키스탄과 이란이 2전 전승(승점 6)으로 1, 2위에 위치했다. 우즈벡이 다득점에서 우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는 1차전에서 카타르를 3대1로 완파했지만 11일 이란과의 2차전에선 0대1로 패하며 3위(1승1패·승점 3)에 포진했다. 북한과 카타르가 나란히 1무1패(승점 1), 키르기스스탄은 2전 전패다. 북한은 우즈베키스탄에 0대1로 패했고, 카타르와는 2대2로 비겼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가 속한 '죽음의 조'인 C조에서는 일본이 2경기에서 무려 12골을 쏟아내는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자랑하며 일찌감치 대세를 잡았다. 일본은 1차전에서 중국을 7대0으로 대파한 데 이어 11일 바레인을 5대0으로 꺾었다.

일본은 2전 전승(승점 6)으로 맨 앞에 섰다. 사우디가 1승1무(승점 4)로 2위, 바레인이 1승1패(승점 3)로 3위에 포진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와 호주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승점 2)로 선전하며 4위에 랭크됐다. 1무1패(승점 1)의 호주가 5위, 2전 전패의 중국이 꼴찌다.

3차예선의 출발점인 9월 A매치 2연전이 막을 내렸다. 현재 B조의 선두 다툼이 가장 치열하다. 3차예선은 10월과 11월에도 계속된다.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4건, 페이지 : 90/5066
    • [뉴스] 시즌 첫 20점 돌파+리시브효율 50%, '..

      "강소휘가 살아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지난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3-0·정관장 승)에서 패한 뒤 이같이 말했..

      [24-11-04 11:40:50]
    • [뉴스] [느바뭐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

      [점프볼=백종훈, 한찬우 인터넷기자]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 후 치열한 초반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동부에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개막 7연승과 함께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반면, 우승 후보..

      [24-11-04 11:35:30]
    • [뉴스] [주간 토킹 체크!] “저도 서른 중반입니다..

      [점프볼=이상준 인터넷 기자] 말은 늘 우리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 농구도 마찬가지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감독의 좋은 한마디가 경기를 반전시킬 때도 있다.‘주간 토킹 체크!’에서는 KBL..

      [24-11-04 11:25:22]
    • [뉴스] “총 적중금 12억, 1등 적중 4건 발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

      [24-11-04 11:13:00]
    • [뉴스] [크블췌크] 혁이 오빠 한번 믿어봐! | 1..

      [점프볼= 박예승 인터넷기자] 어느새 1라운드 막바지를 향해가는 2024-2025시즌! 경기가 거듭되면서 구단간, 선수간의 스토리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1월 첫 주에 주목해야 할 경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점프볼에..

      [24-11-04 11:10:41]
    • [뉴스] '얼마나 간절했으면…' “이판사판“의 안타까..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기다린 삼성 라이온즈.분위기는 정반대였다. 마치 삼성 선수들이 도전자 같았다.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1차전. 선수들은 비장했다.주..

      [24-11-04 11:06:00]
    • [뉴스] [공식발표]'돌아온 캡틴' 손흥민, '중동 ..

      [신문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3호골을 쏜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홍명보호에 두 달만에 재승선했다.지난 9월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10월 A매치 2연전 요르단, 이라크전에..

      [24-11-04 11:04:00]
    • [뉴스] [JB프리뷰] ‘2연패’ 소노 vs ‘5연패..

      [점프볼=조영두 기자] 2연패의 고양 소노와 5연패의 원주 DB가 만난다. ▶원주 DB(1승 5패, 9위) vs 고양 소노(4승 2패, 공동 2위)11월 4일(월)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 tvN SPORTS / ..

      [24-11-04 11:00:17]
    • [뉴스] '홀란 그냥 나가라!' 맨시티는 다 계획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실한 영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영국의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맨시티는 홀란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슈퍼스타 영입을 위한 거액 입찰..

      [24-11-04 10:47:00]
    • [뉴스] 'MSN 재결합 대신 친정팀의 품으로?' 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온다.“오스발드 니코 부회장의 확신이었다. 네이마르는 산토스가 키운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11세때 산토스 유스팀에 들어간 네이마르는 16세때 정식 ..

      [24-11-04 10:47: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