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상에서 돌아온 김휴범이 중앙대의 조 1위행에 힘을 보탰다. 김휴범은 우승에 대한 야심도 드러냈다.


중앙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68로 이겼다.


3학년 김휴범이 19분 49초 동안 10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휴범은 “일단 성균관대를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얽혀 있는 게 많은 경기였다. 승리만 생각했고, 이긴 것에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년 전 신입생으로서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던 김휴범은 신입생 시즌 중반부터 부상에 시달렸다. 계속된 치료와 재활. 오랫동안 부상과의 전쟁을 치러온 김휴범이다. 다행히 최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고, MBC배부터 코트로 돌아왔다.


김휴범은 “몸 상태나 경기력은 완벽하진 않다. 상대는 그걸 알아주지는 않다. 좋지는 않지만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처음에 다치고 또 다치고 할 때 정말 멘탈이 나갔었다. 이대로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책을 많이 봤다. 농구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풀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김휴범의 동기인 연세대 이민서, 1년 후배인 문유현, 이주영 등이 좋은 활약을 대학에서 보여주고 있다. 고교 시절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휴범으로서는 어쩌면 초조한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김휴범은 고개를 가로저였다.


김휴범은 “다들 엄청 잘하는 선수들이다. 제가 그 친구들이랑 비교되는 것도 감사한데, 저는 그냥 이기려만 하고 있다.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웃어보였다.


상체 프레임이 커졌다고 묻자 김휴범은 “쉬는 동안 하체도 많이 못 쓰고 재활에 전념하다 보니 상체가 커졌다. 힘이 확실히 붙었는데 둔해진 것도 느껴진다. 빨리 제 밸런스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김휴범은 자신의 강점을 리딩으로 꼽았다.


김휴범은 “요즘의 농구 트렌드는 포인트가드가 많이 득점하는 시대다. 하지만 저는 경기 운영, 리딩에 특화돼 있다. 그런 게 다른 친구들이랑 다른 부분이라고 본다. 앞으로 프로에서도 살아남으려면 플레이메이킹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득점도 자신은 있다.(웃음) 하지만 플레이메이킹에 더 신경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조 1위로 조별예선을 마친 중앙대는 4강 직행에 성공했다. 연세대-한양대의 6강 토너먼트 맞대결 승자와 오는 24일 맞붙는다.


김휴범은 “단일 대회인 만큼 흐름이 굉장히 중요하다. 흐름을 잘 탔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다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준비한 것만 잘하고 열심히 하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15건, 페이지 : 90/5142
    • [뉴스] 창단 후 최고의 시즌 제주동중 추계연맹전 1..

      제주동중 농구부제주동중이 전국 대회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경북 상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추계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 참가한 제주동중이 E조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중에 74-63으로 승리하며 화봉중(3..

      [24-09-03 00:36:14]
    • [뉴스] [JB화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일본..

      [점프볼=아산/김소희 인터넷기자] 청주 KB스타즈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일본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77-65로 승리했다.점프볼 / 김소희 기자 modelstyle88@n..

      [24-09-03 00:31:43]
    • [뉴스] [NBA프리뷰] '에이스는 끝없는 부상, 구..

      [점프볼=이규빈 기자] NBA에서 가장 암울한 구단으로 뽑히는 샬럿이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샬럿 호네츠는 구단 역사상 뚜렷한 전성기가 없을 정도로 암흑기가 긴 팀이다. 그리고 샬럿의 암흑기는 현재 진행형이다.그간 ..

      [24-09-03 00:13:40]
    • [뉴스] '역대급 콜라보' 두산베어스X망그러진 곰,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역대급 콜라보'가 팝업스토어로 팬들을 만난다.두산과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은 지난 5월 IP 콜라보를 진행했다. 5월14일 망그러진 곰 IP 콜라보 상품 첫 판매가 시..

      [24-09-03 00:10:00]
    • [뉴스] '텐 하흐, 뭐 하나!' 풀 타임 야유 폭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맨유)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에마뉘엘 프티가 래시포드는 경기장 ..

      [24-09-02 23:27:00]
    • [뉴스] 팀은 맨유 꺾고, 3연승 달리는데...혼자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은 신나게 달린다. 하지만 벤치를 달구는 엔도 와타루의 속은 타들어 간다.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

      [24-09-02 22:47:00]
    • [뉴스] [24박신자컵] ‘아시아쿼터 경쟁, 나도 있..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히라노 미츠키(삼성생명), 나가타 모에(KB스타즈)에 이어 이이지마 사키(32, 173cm)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에너지레벨을 앞세워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사키는 2..

      [24-09-02 22:14:05]
    • [뉴스] [24 박신자컵] "친절하신 박정은 감독님,..

      “정말 친절하시다.“부산 BNK 썸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BNK 아시아쿼터 이이지마 사키가 맹활약을 펼쳤다. 오랜 시..

      [24-09-02 21:52:40]
    • [뉴스] [파리패럴림픽] '100점 만점에 200점!..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나 스스로에게 200점을 주고 싶다.“지난 10년간 김황태(47·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한 곳만 보고 뛰었다. 주변을 돌아볼 겨를은 없었다. 한번 마음 먹은 목표는 반드시 이뤄야 하는..

      [24-09-02 21:49:00]
    • [뉴스] [24박신자컵] 김소니아 40분·사키 37분..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항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스포츠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의미가 남달랐다. 박정은 감독이 김소니아, 이이지마 사키에게 유독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박정은 감독..

      [24-09-02 21:41:17]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