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기대해달라“던 이정현이 기대감을 120%이상 충족시키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정현이 공격을 이끈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85-84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정현은 25분 59초를 출장해 3점슛 6개 포함 27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이 승리를 따내는데 선봉장으로 나섰다.


1쿼터 잠시 조용했던 이정현이었지만 2쿼터부터 자신의 진가를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 이정현이었다. 2,3쿼터 연속해서 외곽슛을 몰아치며 일본의 기세를 짓눌렀고 경기 종료 막판 2점 차(82-84)로 뒤진 상황에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현은 “오늘 너무 힘든 경기였다. 그래도 선수들이 다 같이 끝까지 뛰었고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내 기쁘다. 마지막에 추격을 허용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너무 재미있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번 평가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정현은 카와무라 유키와의 맞대결에 대한 질문에 “한 번 기대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자신감을 드러냈던 이정현은 100%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이에 대해 이정현은 “사실 그 말을 하고 나서 걱정이 많았다. 몸 상태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 준비 기간이 짧기도 해서 그러한 부분에서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말하길 잘했던 것 같다. 그러한 자신감을 보인 덕분에 오늘 좋은 경기력이 나왔던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사실 공격에서는 만점 그 이상의 활약을 한 이정현이지만 수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4쿼터 카와무라를 상대로 가드 포지션의 선수들이 많은 돌파를 허용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


이정현은 “훈련을 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없겠다고 경기를 뛰며 느꼈다. 그래도 수비를 끝까지 집중하고 뚫리지 않게 하고 미스를 안나게 하려고 노력했다. 공격에서는 워낙 슛이 잘 들어갔기 때문에 그걸 이용한 공격을 하려고 했고 감독님이 혼자 1번으로 뛰기 보다는 같이 뛰면서 플레이메이킹을 하시길 바랬기에 그 부분에 충실하려고 했었다“고 전했다.


84-84로 동점을 만든 상황에 대해 묻자 이정현은 “밸런스가 틀어졌었다. 파울을 유도하려고 했었는데 파울이 불리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서 요행을 바라지 않고 끝까지 슈팅을 시도했고 제 슈팅을 믿었다. 그 덕에 운 좋게 들어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날 3쿼터까지 한국 선수들은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시종일관 일본 선수들을 압도했고 공격과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20점 차의 넉넉한 리드를 가졌다. 다만 4쿼터 들어 일본이 카와무라를 중심으로 제이콥스와 호킨슨 등이 득점하며 무섭게 추격했고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선수단의 연령대가 낮은 만큼 경험이 부족한 것이 이러한 상황에서 드러났던 것일까.


하지만 이정현은 의연한 자세를 취했다. “이러한 경험 또한 모두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승부를 겪고 또 그것을 이겨내고 승리로 가져갔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한 단계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JBA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03건, 페이지 : 90/5111
    • [뉴스] 中최강조와 혼복4강 앞둔 '국민삐약이'신유빈..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의 올림픽 메달 도전, 진검승부가 시작된다.신유빈은 '왼손 에이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30일 자정(한국시각) 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 펼쳐질 파리올..

      [24-07-29 22:34:00]
    • [뉴스] 고개 숙인 日 축구스타, 유럽진출 11일만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친구들과 한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일본 미드필더 사노 카이슈(24·마인츠)가 석방됐다.사노는 29일(한국시각) 석방 후 소속사를 통해 “제 행동에 의해 피해자에게 큰 상..

      [24-07-29 22:33:00]
    • [뉴스] 90도 고개 숙인 사과→10년 전 '인맥축구..

      [축구협회=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 마음을 읽겠습니다.“29일,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 홍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종이 뭉치를 꺼내들었다. A4..

      [24-07-29 22:30:00]
    • [뉴스] '여자 사브르도 메달 보인다' 최세빈-전하영..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이어 여자 사브르 개인전도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최세빈(전남도청)과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

      [24-07-29 22:29:00]
    • [뉴스] 설마 개막전부터 KIM-다이어 선발 출격?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몇 달 동안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됐다. 차기 시즌 개막전 선발 수비진 구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바이에른은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가 중족골 골..

      [24-07-29 22:27:00]
    • [뉴스] “곧바로 1군에 부른다“ 독주 체제 재시동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곧바로 1군에 부를 계획이다.“독주 체제에 재시동을 건 KIA 타이거즈.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마무리 정해영이다.KIA 이범호 감독은 “정해영은 30일 퓨처스리그 경기 등판을 한 차례 더 ..

      [24-07-29 22:07:00]
    • [뉴스] [올림픽]'손 미끄러져도 10점' 이우석 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이 미끄러졌다. 그래도 10점이었다.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일본과..

      [24-07-29 22:01:00]
    • [뉴스] '3연패 향한 산뜻한 첫 발' 남자 양궁,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양궁이 산뜻한 첫 발을 뗐다.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이끄는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

      [24-07-29 21:56:00]
    • [뉴스] [올림픽] 서러워서 엉엉ㅠㅠ 우크라이나 모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모델 겸업으로 유명한 미모의 유도 선수 다리아 빌로디드(우크라이나)가 올림픽에서 눈물을 왈칵 쏟았다.빌로디드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

      [24-07-29 21:56:00]
    • [뉴스] 괴물FW 알고보니 호동생? 美도시 '올랜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이 프리시즌 투어에 방문한 도시명을 오기하는 실수를 저지른 뒤 '급사과'했다.홀란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팀 동료 잭 그릴리시와 찍은 투샷을 올리고..

      [24-07-29 21:47: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