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이 승리를 위해 특단의 조치까지 감행했다.

독일은 오는 6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스페인과의 유로 2024 8강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독일과 스페인은 이번 대회 개막 전까지는 프랑스, 잉글랜드에 밀려 유력 우승 후보에서 조금 밀려났었다. 하지만 개막 이후 독일은 개최국의 저력을, 스페인은 신구조화의 밸런스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로 도약했다. 이번 8강전 경기 중 많은 팬이 가장 기대하는 경기도 독일과 스페인의 맞대결이다.

이미 경기 전부터 엄청난 신경전도 선보였다.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스페인 공격수 호셀루는 은퇴를 앞둔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를 향해 “금요일에 그를 은퇴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선전포고를 했고, 크로스도 호셀루의 발언에 “ 아주 웃긴 소리다“라고 대응했다.

감독들의 부담감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나겔스만 감독은 조금의 전술도 노출하지 않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도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5일 '독일이 스페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술을 보호하기 위해 음악을 활용했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나겔스만과 그의 코치진은 스페인전을 앞두고 대표팀 캠프에 스파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은 이번 대회 강력한 팀과 힘든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전략을 비밀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과 독일 대표팀이 선택한 방식은 바로 음악이었다. 독일 대표팀 직원들은 훈련장 밖에서 독일 대표팀의 전술을 엿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자 휴대전화로 큰 소리로 음악을 틀었다고 알려졌다. 독일의 빌트도 '빌트 소속 기자들이 캠프 근처를 걸으며 독일 어린이 방송 시리즈의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전술을 지시하는 소리의 유출까지 원천 봉쇄하며 독일이 스페인과의 맞대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의 경기가 어떤 결과로 맞이할지, 나겔스만의 이번 음악 전략이 도움이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58건, 페이지 : 90/5116
    • [뉴스] 번트요? 저 하타니인데요? 감독도 항복 선언..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번트 1차 시도 파울, 2차 시도 다시 파울. 그리고 담장을 넘기는 홈런. 하재훈의 기막힌 홈런이 승부를 바꿨다.SSG 랜더스는 지난 28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이날 ..

      [24-07-29 07:17:00]
    • [뉴스] '내가 왜 이렇게 비싸!' 리버풀 떠나고 싶..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계산기를 돌리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의 수비수 세프 판 덴 베르흐가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그를 낮은 금액에 보내려 하지 않는다..

      [24-07-29 06:47:00]
    • [뉴스] '슈퍼에이스' 임시현+'씬스틸러' 전훈영+'..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완성했다.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24-07-29 06:46:00]
    • [뉴스] 기적같은 역전포 치고, 꺼낸 말이 “오늘 L..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오늘 LG는 어떻게 됐어요?“KIA 타이거즈의 기적같은 역전승을 이끈 후, 변우혁이 꺼낸 말이다.KIA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9회 2사 후 터진 김선빈, ..

      [24-07-29 06:07:00]
    • [뉴스] '또, 너냐?'BWF도 놀란 백하나-이소희의..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이런 악연이 있나….'한국 배드민턴이 2024년 파리올림픽 조별예선에 돌입한 첫날(27일·현지시각 기준) 첫 이변의 희생양으로 주목받았다. 비운의 주인공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백하나(..

      [24-07-29 06:01:00]
    • [뉴스] “긴장과 기대 공존“ 김판곤 감독, 홍명보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A대표팀 사령탑으로 말을 갈아탄 홍명보 감독의 빈자리는 컸다. K리그1 2연패의 울산 HD는 올 시즌 독주체제는 아니었지만 '빅3'에서 이탈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은행 K리그1 202..

      [24-07-29 05:50:00]
    • [뉴스] [SC이슈]'챔스 우승팀 러브콜' 뿌리친 양..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오피셜 당일, 토트넘 선후배간 만남이 극적으로 성사됐다.양민혁은 28일 오후 토트넘 입단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서울 모처에 들러 쿠팡플레이 시리즈차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방한한 '..

      [24-07-29 05:45:00]
    • [뉴스] '0.04초차 결선 불발'황선우“이 올림픽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번 올림픽이 내 수영 인생의 끝이 아니다.“0.04초 차로 파리올림픽 자유형 200m 결선행을 놓친 황선우(강원도청)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황선우는 29일(한국시..

      [24-07-29 04:44:00]
    • [뉴스] “아!0,04초차“ 믿었던 황선우,자유형20..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 0.04초차“ '수영괴물' 황선우(21·강원도청)가 자신의 주종목 자유형 200m에서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황선우는 29일 오전 3시46분(한국시각) 파리 라데팡..

      [24-07-29 04:05:00]
    • [뉴스] 8강 부진→결승전 하드캐리→슛오프 텐. '씬..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자신감은 8강부터 있었어요.“'맏언니' 전훈영(인천시청)의 한마디에 '빵' 터졌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

      [24-07-29 02:39: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