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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김낙현이 살아나자 가스공사가 홈 개막전에서 웃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개막전에서 76-70으로 이겼다. 2021~2022시즌 창단한 가스공사는 삼성과 홈 경기에서 10전승을 달리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몸의 문제는 아니다. 슛이 안 잡혀 있다. 오늘(26일) 그 동안 못한 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김낙현의 활약을 예상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평균 2.5점에 그친 김낙현(20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거짓말처럼 이날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승리에 앞장섰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3점슛 3개 포함 2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성은 코피 코번(26점 11리바운드)과 이정현(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분전에도 실책 17개에 발목이 잡혔다.

전반은 접전 양상이었다. 

가스공사는 1쿼터 초반부터 삼성 촤성모의 3점슛 두 방에 코번에게 페인트존 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15-23으로 뒤진 채 마쳤다. 2쿼터부터 특유의 압박 수비로 삼성의 실책을 끌어내며 흐름을 탔다. 공격에서는 벨란겔이 2쿼터에만 13점을 집중시켜 45-44로 역전하는데 앞장섰다.

양팀 모두 전반과 달리 야투 부진에 시달린 3쿼터였다. 야투 성공률이 가스공사는 28%, 삼성은 21%였다.

이런 가운데 김낙현과 이대헌이 12점을 합작한 가스공사가 57-5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코번의 6점 외에는 3쿼터에서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가스공사는 4쿼터 중반 삼성에 62-59로 쫓기기도 했지만 김낙현이 4쿼터 막판에만 5점을 몰아치면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 종료 2분 29초 전 김낙현의 득점은 72-61, 점수차를 11점으로 벌려놓는 사실상 쐐기 점수였다.

삼성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실책 6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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