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두 드라구신은 토트넘에서의 출전 시간이 만족스럽지 않을 것이다.

드라구신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드라구신은 유벤투스에서 배출한 유망주였다. 월드 클래스급 수비수들이 있었던 유벤투스에서 자리잡지 못하자 임대를 다녔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소속이던 제노아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을 세리에A로 이끌었다. 1부 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부름을 받았다.

토트넘이 제노아와 협상을 진행하던 타이밍에 센터백을 찾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바이에른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드라구신은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토트넘에 큰 꿈을 가지고 도착한 드라구신이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을 중용하지 않았다. 이미 미키 판 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주전 센터백 라인이 너무 탄탄한 경향도 있었지만 애초에 드라구신을 3순위 센터백으로 데려온 느낌이 강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드라구신은 겨우 9경기를 뛰었고, 선발 출전은 단 4회에 불과했다.이번 시즌에는 드라구신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할 것처럼 보였지만 상황은 그대로다. 리그에서 드라구신은 8경기 동안 1번 선발로 나왔고, 1번은 교체로 뛴 게 전부다. 카라바오컵 선발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선발로 나왔다가 7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판 더 펜과 로메로의 단단함이 유지되고 있어서 드라구신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냉정하게 보면 드라구신은 이번 시즌 종종 기회를 받았을 때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도 이렇게 생각할지 의문이다. 선수 입장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에게 너무 적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 출전 기회를 더 자주 받으면 경기력이 올라갈 수 있다고 믿을 수도 있다. 2002년생으로 한창 뛰어야 할 나이에 로테이션 멤버도 아닌 벤치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건 드라구신이 그렸던 토트넘에서의 삶은 아니었을 것이다. 점점 선수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최근 나폴리에서 드라구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

일단 드라구신 에이전트는 이적설을 일체 부인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드라구신 에이전트는 “선수가 얼마나 뛰는지를 보고 판단할 것이다. 아직은 이적 생각하기에 너무 이르다“며 이적설을 차단했다.

하지만 그는 “많이 뛰지 못하는 선수는 행복할 수가 없다. 드라구신은 자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단서를 달았다. 많이 뛰지 못하면 드라구신의 이적을 알아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2건, 페이지 : 9/5066
    • [뉴스] ‘개인 최다 22점-9Ast’ 양준석이 바라..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가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외국선수(대릴 먼로)라서 볼만 잘 배급을 해줘도 먼로와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아서 더 나아질 거 같다.”양준석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

      [24-10-25 07:55:26]
    • [뉴스] '김태연 박영현 김서현 정해영...' 류중일..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는 11월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한국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의 목표는 4강이다.하지만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에 군사 훈련 등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빠지게 돼 전력이 좋은 편..

      [24-10-25 07:40: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0월 25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25일(한국시간) NBA는 4경기가 펼쳐진다. 오프시즌 정 들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떠나 댈러스 매버릭스로 전격 이적한 클레이 탐슨(34, 198cm)이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

      [24-10-25 07:17:50]
    • [뉴스] 볼 수 없는 것까지 다 보여줬다던 DB, 한..

      DB가 심상치 않게 흔들린다.원주 DB 프로미는 지난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서 62-92로 패했다.개막전에서 서울 삼..

      [24-10-25 07:16:08]
    • [뉴스] [매거진] ‘뚜껑 열어보니 촉이 오네!’ K..

      [점프볼=편집부] 프로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마침내 장기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각 팀들은 여름 내내 준비한 전력을 컵대회에서 공개하며 저마다 청사진을 그렸다.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을 농구장에서 보냈던 농구 ..

      [24-10-25 07:00:52]
    • [뉴스] '맨시티 떠나겠습니다!' 홀란, 이미 이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준비 중이다. 맨시티도 대체자를 영입할 예정이다.영국의 데일리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각)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에 열려 있다는 소식이 나왔..

      [24-10-25 06:47:00]
    • [뉴스] 최소 피안타+6승1패 압도, 그럼에도 KIA..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승을 안고 대구 라이온즈파크로 향하는 KIA 타이거즈.올 시즌 라팍(라이온즈파크 애칭)에서의 추억은 '맑음'이다.삼성 라이온즈와의 7차례 맞대결에서 6승1패로 압도했다. 승률은 무려..

      [24-10-25 06:40:00]
    • [뉴스] 손흥민 빠진 토트넘 진땀승, 히샬리송 PK+..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캡틴' 손흥민(32)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고전 끝에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토트넘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크마르와의..

      [24-10-25 06:07:00]
    • [뉴스] 라렌 림 흔들기로 14분 경기 중단, LG의..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61-61, 동점 상황에서 캐디 라렌의 덩크 후 림 이상으로 14분간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후 LG가 약 7분 동안 17-3으로 압도하며 승리에 다가섰다.창원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24-10-25 06:03:5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