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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리더십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조던 헨더슨은 친정팀으로의 복귀를 제안받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각) “선더랜드는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헨더슨를 다시 영입하려는 놀라운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선더랜드는 2025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계획하면서 헨더슨에게 제안하기 위해 연락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위 매체는 “선더랜드는 베테랑인 헨더슨이 자신들을 다시 EPL로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 선더랜드는 리그 9경기를 치른 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약스는 헨더슨이 구단을 떠나고 싶어하면 그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헨더슨은 선더랜드에서 태어나 선더랜드에 성장해 1군 데뷔까지 성공한 성골 유스였다. 헨더슨이 선더랜드에 있을 때만 해도 선더랜드는 EPL 터줏대감과도 같은 구단이었다. 선더랜드에서 데뷔하자마자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헨더슨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로 이적한 뒤 극도로 부진해 엄청난 비판을 받았던 적도 있지만 헨더슨은 결국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 주장까지 역임하면서 리버풀을 다시 유럽과 EPL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었다. 당시 헨더슨은 EPL에서 제일 리더십이 뛰어난 주장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헨더슨은 2022~2023시즌이 끝난 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성소수자 인권 등을 중요시한다고 주장했던 헨더슨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헨더슨은 사우디로 이적한 지 6개월 만에 아약스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이적하자마자 아약스의 주장이 되어 팀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1990년생인 헨더슨이지만 여전히 유럽 빅리그에서 뛸 정도의 실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중이다. EPL에서 강등된 후 정말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선더랜드가 헨더슨에게 접근했을 때 선수의 반응이 중요할 전망이다.

챔피언십으로 이적해 선더랜드의 꿈에 함께 동참할 것인지 아니면 아약스에서 뛰면서 네덜란드 리그 평정과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릴 것인지는 헨더슨 선택에 달렸다.

어떤 선택을 하든 헨더슨은 사우디로 이적하면서 커리어가 꼬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경기 외적으로도 칭찬받던 선수였지만 이제는 잉글랜드 팬들에게도 야유를 당하는 선수다. 선더랜드로 복귀한다고 해도 야유는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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