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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03년 NBA에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는 어느덧 22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무려 6년 만에 70경기 이상 출전한 르브론 제임스는 25.7점 7.3리바운드 8.3어시스트, 야투율 54.0%, 3점슛 성공률 41.0%를 기록, 올-NBA 서드 팀에 선정됐다. 무려 20년 연속 올-NBA 팀 선정이었다.


새 시즌 르브론 제임스를 둘러싼 환경이 달라졌다. 일단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레이커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팟캐스트에서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JJ 레딕이 레이커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전성기에 리그에서 손꼽히는 슈터였던 레딕은 새 시즌 레이커스가 가져갈 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3점슛 시도를 이미 거론한 상태다.


이런 분위기 속에 르브론의 역할도 달라질 전망이다. 세트 오펜스의 플레이메이킹, 트랜지션 게임의 림 어택에 집중하던 르브론 제임스가 볼 없는 움직임을 좀 더 가져가면서 과감한 3점슛 시도를 늘릴 가능성도 있다. 레딕 감독이 원하는 농구 때문이다.


과연 르브론의 입장은 어떨까?


르브론은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레딕이 원하는 역할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르브론은 “레딕 감독이 어떤 플레이를 원하든 제 농구를 거기에 맞출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게 오프 더볼 무브를 늘리는 것이든, 더 많은 3점슛을 던지는 것이든 말이다. 나는 코트에서 어떤 역할이든 할 수 있고, 레이커스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르브론은 지난 시즌 41.0%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경기당 성공은 2.1개였다.


다만 르브론은 오랫동안 오프 더 볼 무브를 많이 가져갔던 선수는 아니다. 주로 3점 라인 밖에서 서서 볼을 잡고 2대2를 전개하거나 아이솔레이션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플레이메이킹이 워낙 뛰어났던 탓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르브론의 3점은 대부분 오프 더 볼 무브에 이은 캐치앤슛보다는 드리블 이후에 던지는 풀업 점프슛으로 많이 이뤄졌다.


22년 차를 맞이한 르브론이 레딕의 요구에 맞춰 이 같은 성향을 180도 바꾼다면 꽤나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게다가 오프 더 볼 무브는 더 많은 체력 소모를 요구한다. 40세 시즌을 앞둔 르브론에겐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과연 르브론은 또 다른 모습을 코트에서 보여줄 수 있을까? 곧 열리는 프리시즌 경기부터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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