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탈출하자마자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메이슨 그린우드를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060억원)의 입찰을 준비 완료했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그린우드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는 마르세유에서 6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훌륭하게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트들이 그린우드를 지켜봤다. 그들은 6000만 파운드까지 입찰할 준비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그린우드를 우선순위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PSG)의 눈길도 끌었다. 입찰전에서는 PSG가 바르셀로나와 맞먹는 데 문제가 없다'라고 그린우드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도 그린우드를 주시하고 있다. 두 구단은 아직 그린우드를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그린우드는 한때 맨유 내에서 가장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7살 때부터 맨유에서 뛰기 시작한 그린우드는 어린 나이에 맨유 1군 무대에서 129경기에 나와 35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장래가 기대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월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그린우드의 축구 인생은 크게 변했다. 맨유는 조사가 끝날 때까지 그린우드를 훈련장 출입을 금지시켰는데, 지난 2월 그레이터맨체스터경찰청은 '이 시간부로 그린우드와 관련된 모든 형사 소송 절차를 중단한다'라고 발표했다. 그린우드 혐의를 입증해 줄 증인 12명이 협조를 거부해 검찰이 그린우드에 대한 혐의를 취하한 것이다.

사건이 종결됐음에도 그린우드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혐의는 취하됐지만 체포될 당시 여자친구를 겁박한 음성 파일이 SNS에서 유출됐기에 맨유는 여론을 고려해 그린우드의 훈련과 출전 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개막 이후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자 결단을 내렸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그린우드가 올드 트래퍼드에서 떠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상호 합의했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그린우드는 맨유를 떠나 헤타페로 향했다.

헤타페에서 36경기 10골로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맨유에 그린우드의 자리는 없었다. 이적을 결정한 그린우드는 이번 여름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으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로베로트 데제르비 감독의 구애로 마르세유로 이적한 그린우드는 곧바로 날개를 단 듯이 활약했다. 리그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이어진 랭스전에서 1골, 툴루즈전에서 2골을 넣으며 리그 첫 3경기에서 5골을 폭격했다. 직전 스트라스부르전까지 3경기 연속 득점이 없었지만 활약은 여전했다.

마르세유에서 그린우드가 보여준 활약은 빅클럽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미 라리가 구단과 PSG까지 그린우드를 지켜보는 상황이기에 그린우드가 올 시즌 활약을 유지한다면 다시 빅클럽으로 도약하기에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맨유가 포기한 재능이 마르세유에서 활짝 피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31건, 페이지 : 9/5084
    • [뉴스] 김광현과 오재일로 엇갈린 충격 희비...똑같..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똑같은 승부수. 결과에 따라 누구는 천재, 누구는 실패자.화제의 5위 타이브레이커가 KT 위즈의 승리로 끝났다.극적이었다. 명승부였다. 공식 가을야구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기였지만, 마치 포스..

      [24-10-02 10:07:00]
    • [뉴스] [NBA] 탐슨 19위, 리브스는 22위…현..

      [점프볼=홍성한 기자] 최고의 3옵션은?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가 지난 9월 25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주제로 순위를 매겼다. 각 팀의 원투펀치를 도울 3옵션 중 최고는 누구인가. 가장 먼저 언급된 스타는 올 시즌..

      [24-10-02 10:01:55]
    • [뉴스] 문체부 감사발표“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관련 특정감사 중간발표..

      [24-10-02 10:00:00]
    • [뉴스] '스포츠산업 인재 모십니다'체육진흥공단, 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24 하반기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는 스포츠산업 분야 일..

      [24-10-02 09:56:00]
    • [뉴스] [골프소식]제스타임, 첫 번째 드라이버 '라..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피팅 클럽 전문 브랜드 제스타임이 드라이버를 출시했다.제스타임의 피팅 클럽 라인업인 '라제스타임'에선 브랜드 최초 남녀 드라이버 모델인 미러볼을 출시한다.미러볼은 트라이앵글 패턴 솔 디자인..

      [24-10-02 09:48:00]
    • [뉴스] '52경기 54골 16도움' 역대급 활약→“..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52경기 54골. 역대급 활약에도 해리 케인은 여전히 증명하지 못한 선수로 평가받는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일(한국시각) '독일 언론에서 케인에 대한 놀라운 공격과 함께 그에 대한 느낌을 ..

      [24-10-02 09:47:00]
    • [뉴스] “선수들은 그를 원한다“ 맨유 후임감독으로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요즘 감독 경질설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에릭 텐 하흐 감독(54)의 경질설이 다시 한 번 거론되고 있는 것. 최근 성적 부진 때문이다...

      [24-10-02 09:43:00]
    • [뉴스] 허리케인에 집 잃은 '필드의 풍운아' 댈리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필드의 풍운아'로 유명한 존 댈리(미국)가 허리케인 '헐린'으로 집을 잃었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댈리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우리 가족은 안전하지만, 집안 곳곳에 물이 쏟아져 ..

      [24-10-02 09:41:00]
    • [뉴스] 박세리, 밴 플리트상 수상…한미 유대 강화 ..

      휠라홀딩스 윤윤수 회장과 공동 수상…한국 여성으로는 최초(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전설'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 겸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국과 미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24-10-02 09:4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