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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계획이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일카이 귄도안을 보낸 것은 실수가 아니었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각) '플릭은 이미 귄도안의 대체자를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귄도안을 내보냈다. 귄도안은 지난 2016년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2022~2023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지난 시즌 51경기 5골 9도움으로 활약하며 팀 중원을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플릭이 부임하며 귄도안의 상황이 달라졌다. 젊고 에너지 넘치는 팀을 원했던 플릭은 귄도안을 팀 계획에서 배제했고, 신입생 등록을 위해서도 귄도안의 자리를 만들 수 없었다. 결국 귄도안은 자신에게 다시 손을 내민 맨시티로 향하며 바르셀로나는 중원에 공백이 발생했다.

귄도안의 이적 이후 바르셀로나의 결정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플릭은 귄도안을 보낸 이유가 있었다. 자신의 옛 제자를 영입해 그 자리를 채우길 원하고 있다.

풋메르카토는 '플릭은 고레츠카의 복귀를 원한다. 그는 귄도안의 교체를 요청했으며, 바이에른 뮌헨 시절 제자 고레츠카를 되찾고 싶어 한다. 고레츠카는 더 이상 뱅상 콤파니의 계획에 없다. 바이에른은 그를 떠나보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3000만 유로(약 440억원) 정도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레츠카는 지난 2018년 샬케04를 떠나 바이에른에 합류한 이후 줄곧 바이에른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도 고레츠카는 요슈아 키미히와 함께 바이에른 중원을 책임지며 세계적인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투헬이 떠나고 뱅상 콤파니가 부임하며 고레츠카의 입지가 흔들렸다. 콤파니와 바이에른은 고레츠카를 시즌 계획에서 배제했다. 이미 프리시즌 당시 한국 투어에서 고레츠카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했으며, 고레츠카는 멀쩡한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경기였던 DFB 포칼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고레츠카로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간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던 포지션에서 갑작스레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고레츠카는 바이에른에서 헌신하는 6년 동안 머리가 지나치게 빠지는 탈모 논란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다행히도 그런 그의 상황을 지켜본 플릭과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바이에른에 버림받은 그가 다시 출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연봉이다. 풋메르카토는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에서 1500만 유로(약 220억원)의 연봉을 수령 중이기에, 바르셀로나 이적 시 연봉에 대한 욕심을 줄여야 한다. 그가 출전 시간을 위해 급여 삭감을 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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